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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둘남 기자 | 입력 2007-07-30 | 수정 2007-07-30 오후 4:19:20 | 관련기사 건
임진란 제415주년을 맞아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을 기리고 조선산업특구 유치를 축하하는 2007당항포대첩축제가 28일부터 29일 양일간에 걸쳐 당항포관광지에서 화려하게 개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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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진 전 해양수산부장관 |
‘승전의 바다, 발전의 바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에는 김명주 국회의원과 김성진 前해양수산부장관, 이학렬군수, 하학렬 군의회의장과 군의원, 향우회, 특구 입주업체 대표 등 내빈을 비롯한 5천여명의 군민과 관광객들이 참석해 당항포대첩과 특구 지정을 축하했다.
이번 축제는 공식행사, 공연행사, 전시․체험행사, 특별․경진대회, 홍보 및 부대행사 등 총 5개 분야 37개 부문에 걸쳐 다양하게 진행되어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었다.
특히 28일 개막식에 이어 화려한 불꽃놀이와 레이저 쇼와 함께 펼쳐진 송대관, 주현미 등 인기가수 축하공연에는 참석자들이 하나가 되어 조선산업 특구 유치를 자축했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이학렬군수가 조선산업특구 유치에 공헌한 김명주 국회의원과 김성진 전해수부 장관등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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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놀이 |
김 의원과 김 전해수부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조선산업특구 유치 성공은 이학렬군수를 비롯한 관계공무원과 향우회 및 전 군민의 승리이며 특구를 유치함으로 고성시로 비상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고 축하했다.
이학렬군수는 이에 대해 “이번 조선산업특구 유치 성공은 지난해 공룡엑스포 성공에 이어 전 군민이 ‘하면된다’는 도전의식을 갖고 하나가 되어 이룩한 노력의 결실이며 그 과정에서 중앙 각 부처를 다니면서 혼신의 힘을 다해 도와주신 김 의원과 김 전해수부 장관에 대해 군민을 대신해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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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자총총발사 재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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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둘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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