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파 ~ 인파 ! 사람들로 발디딜 틈이 없는 2007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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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파 ~ 인파 ! 사람들로 발디딜 틈이 없는 2007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 이모저모

고성 인터넷뉴스  | 입력 2007-08-13  | 수정 2007-08-13 오후 1:17:00  | 관련기사 건

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 개막 2일째를 맞은 예천공설운동장 곤충 생태 및 곤충산업관에는 2시 30분 현재 10만 명이 입장하는 대 기록 속에 평균 관람시간이 3~4시간이 걸리고 있다.


12일 오전 한덕수 국무총리가 엑스포 행사장을 방문하는 등 주요 내빈들이 속속 행사장을 찾고 있는 가운데 전국에서 몰려든 관람객들로 인해 행사관계자들이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출입구 관계자에 따르면 2시 30분 현재 10만 명이 입장했다고 밝히고 이대로 가면 오후 마감시간까지 15만 명 이상이 입장할 것이라며 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가 이렇게 대박이 터질 줄 몰랐다고 활짝 웃었다.


행사장을 방문했던 한덕수 국무총리도 조그만 시골 마을 예천에 이렇게 많은 관람객들이 몰려드는 행사를 준비했는지 김수남 군수를 비롯한 예천군민들의 능력이 놀라울 따름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행사장 곳곳에는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점심을 대신할 김밥 도시락을 먹으며 어른은 사람구경, 어린이는 곤충구경을 하느라 정신 가는 줄 몰랐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주 행사장 잔디광장에 마련된 수십 개의 곤충 캐릭터는 관람객들의 사진 배경으로 인기를 끌며 온 종일 사진을 찍기 위한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예천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운영하고 있는 곤충판매소에는 여성단체 회장단 및 회원들이 점심 먹을 시간도 없이 곤충판매에 여념이 없었다.


운동장~남산을 연결하는 산책로는 개장 첫날부터 몸을 비켜갈 수 없을 정도의 관람객들이 오가고 있어 곤충엑스포 성공을 예감할 수 있다.


계속된 이상 기후로 행사를 개최하지 못했던 민물고기잡이 행사는 오후 2시 40분 처음 시작되어 맨손으로 민물고기를 잡기 위한 관람객 300여명이 물에 뛰어드는 장관을 연출했다.

 

예천인터넷뉴스 정차모 기자(jcm54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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