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 포도축제 9월 15일 대규모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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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 포도축제 9월 15일 대규모로 열려

고성 인터넷뉴스  | 입력 2007-09-04  | 수정 2007-09-04 오전 7:54:57  | 관련기사 건

9월 15일 (음력 8월 5일) 가을 햇살에 무르익은 대부도 포도가 안산지역을 대표하는 특산물로 해마다 인기를 더해가는 가운데 “포도사랑 대부 사랑, 대부사랑 안산사랑”이라는 슬로건으로 축제의 한마당을 펼친다.

 

 

이번 2007안산시 대부포도축제는 안산시가 주최하여 그동안 범시민 참여형식으로 진행해 왔으나 특산물의 고유브랜드 상승과 함께 국내 전역에 알려지면서 안산을 대표하는 지역 축제로 외지인들의 발길이 늘어가고 있다.

 

 

올해 들어 9회째를 맞이하는 안산시 대부포도축제는 아름다운 해변과 환상적인 낙조가 어우러지는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연간 100여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는 서해안의 명소로써 이미 많은 관심을 모아온 곳이기도 하다.

 

 

특히 보는 축제에서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축제로 변모해가는 대부포도축제는 연령과 성별을 초월하는 각종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연인이나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부담 없이 함께 할 수 있는 흥겨운 지역 축제로 발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상당한 기여를 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축제장을 찾는 손님이라면 누구나 참여하는 포도 그림그리기 대회와 시민노래자랑 외에도 대부포도를 국내전역에 홍보하기 위한 포도 아가씨 선발대회에 이어 남사당 놀이패의 신명나는 외줄타기 공연과 고적대의 박력 있는 행진곡이 한껏 흥을 돋우며 화려한 축제의 시작을 알리게 된다.

 

 

또한 최근 들어 인기를 모으고 있는 비보이 팀의 예술적인 몸동작은 보는 이로 하여금 더욱 탄성을 자아내게 하는 장르로 손꼽히고 있으며 공식행사에 이어 사진촬영대회와 대부포도에 대한 전시회 및 품평회를 거쳐 시식회까지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중성을 지난 장터마당의 품바공연은 단골 메뉴로 등장하여 걸쭉한 입담에 배우와 관객이 하나가 되는 공감대 형성의 장으로 펼쳐질 계획이다.

 

해마다 9월이면 서해안 섬마을 대부도의 축제로 차츰 그 명성을 더해가는 대부포도축제는 한번 와본 사람을 꼭 다시 찾을 수밖에 없는 추억의 명소로 점차 그 명성을 더해가고 있어 도심에서 마음만 먹으면 손쉽게 찾을 수 있는 곳으로도 정평이 나 있다.

 

휴가철이 마무리 되는 9월 15일 연인이나 가족과 함께 축제도 함께 하고 서해안낙조도 감상하는 일석이조 자리에 먹거리 볼거리가 넉넉한 안산의 하와이 대부도를 찾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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