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금목서축제’ 화려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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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금목서축제’ 화려한 개막

한창식 기자  | 입력 2007-10-11  | 수정 2007-10-11 오후 5:41:27  | 관련기사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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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저녁 모닥불 점화와 불꽃놀이 등 화려한 전야제를 시작으로 고성고등학교 금목서축제의 21번째 화려한 막이 올랐다.

 

 

이날 저녁 고성고등학교 다목적 홀에서 열린 제21회 금목서축제에는 심진표 경남도의원과 이정섭 고성교육장을 비롯해 허원태 학교 재단이사장, 정도범 총동창회장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해 축하해 주었으며, 다목적 홀을 가득 메운 학부모와 학생들의 열기로 가득 찼다.


이날 행사는 이화성 고성고등학교장의 개막선언과 화려한 팡파르에 이어 기원문 낭독을 한 뒤, 정도범 총동창회장과 이정섭 고성교육장의 축사를 끝으로 공식 행사를 마치고 곧바로 학생들의 열정적인 무대가 벌어졌다.

 

 

특히 이날 공식 무대에는 학부모들이 학생들을 위해 한 팀을 이뤄 신토불이에 맞춘 흥겨운 공연을 펼쳐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환영의 박수를 받았으며, 고성고등학교 교사들로 이루어진 커플 댄스 팀의 출연과 공연은 학생들의 열렬한 갈채를 받았다.


1시간 30여 분간에 이르는 다목적 홀에서의 행사를 마친 학생들은 운동장으로 나가 크게 원을 그리며 모닥불을 에워싼 뒤, 화려한 폭죽놀이와 함께 모닥불 점화식을 갖고 촛불의식을 펼치며 학교 오광대 풍물단의 흥겨운 장단에 어우러지면서 그들만의 의미 있는 가을밤을 보냈다.

 

 

 

 

<행사장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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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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