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보성군 벌교읍 꼬막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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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보성군 벌교읍 꼬막 축제

고성 인터넷뉴스  | 입력 2007-11-04  | 수정 2007-11-04 오전 9:54:24  | 관련기사 건

- 올가을 벌교에서 갯벌의 진주 꼬막과 소설 태백산맥을 만나다 -

- 11월 9일부터 3일간, 쫄깃짭조름한 맛이 일품인 벌교꼬막축제 -

보성군 벌교읍은 오는 11월 9일부터 11월 11일(3일간)까지 소설 태백산맥 무대로 널리 알려진 벌교읍 일원 벌교제일고등학교와 대포리 갯벌 등에서 『2007 벌교꼬막축제』를 개최한다.

 


主무대인 벌교제일고등학교에서 9일 첫째 날에는 읍민의 날 행사와 군민노래자랑, 전남도립국악단 공연 등이 열리고, 10일에는 판소리 국악공연, 남미민속공연, MBC-TV 축하 쇼가 열리며, 11일에는 청소년페스티벌, 마술공연, 소설 태백산맥 연극, 평화통일 음악회 등이 열린다. 


또한 꼬막 삶고 시식하기, 꼬막잡기, 꼬막 까기, 녹차시음 등이 행사기간 중 가능하며 “소설 태백산맥” 문학기행(중도방죽걷기 등)도 준비되어 있다. 

 

 

특히 여자만 청정해역 대포리 갯벌에서는 꼬막잡기, 꼬막 널배타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여자만은 청정해역으로 지난 1월 국내 해안습지로는 처음으로 국제습지보전 협약인 “람사르협약” 보전 습지로 등록된 벌교 갯벌은 모래나 황토가 섞인 여느 갯벌과 달리 유독 찰진 느낌이 화장품 크림보다 더 고운 평가를 받고 있다. 그래서 벌교 참 꼬막은 맛이 쫄깃하고 깊은 맛이 난다.  

 


“정약전의 자선어보”에도 기록된 꼬막은 예부터 임금님 진상품으로 알려져 있고, 남해안의 청정해역에서만 서식하며, 헤모글로빈이 많이 함유돼 노약자나 산모 등에게 특효약으로 알려진 꼬막은 단백질, 무기질, 칼슘, 비타민 등이 다량 함유되어 최고의 건강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여자만(4천여㏊) 갯벌에 꼬막 생산 면적은 737㏊(732호 어촌계)에 연간 생산량은 3천 톤에 100억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 


꼬막판매가격은 1㎏당 4,000원으로 10㎏ 1박스에 40,000원

 

고흥보성인터넷뉴스(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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