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귀족 대구, 축제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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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귀족 대구, 축제로 만나보세요

고성 인터넷뉴스  | 입력 2007-12-23  | 수정 2007-12-23 오전 10:03:52  | 관련기사 건

대구떡국시식회 등 `거제대구축제` 진행돼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거제대구축제’가 ‘겨울 바다의 낭만과 바다의 귀족 대구와의 향연’이라는 슬로건으로 22일 장목면 외포항 일원에서 진행 중이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길놀이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풍어제, 전순탁 거제대구축제위원장의 개회선언, 최희경 댄스팀의 댄스퍼포먼스, 풍물놀이단 ‘가락’의 사물놀이 공연과 같은 무대행사로 문을 열었다.

 

▲ 전순탁 거제대구축제위원장의 개회선언

 

또한 부대행사로 대구직거래장터와 불우이웃돕기를 겸하는 대구떡국시식회 등이 열려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이 외에도 이번 축제에서는 대구건강기네스대회, 거제대구사행시 짓기, 거제대구CF콘테스트, 대구현장경매, 거제대구가요제, 대구7080콘서트 등의 무대행사와, 연하장보내기, 대구홍보관, 거제특산품 직판장, 민속키다리 행사, 무료시음회 등의 부대행사로 22일, 23일 양일간 진행된다.

 

▲ 대구를 많이 잡을 수 있게 해달라고 지내는 풍어제

 

한편 이날 사람들은 풍어제를 지내며 “대구가 많이 잡히고 어민들이 무탈하게 해 달라”고 빌었고 김한겸 시장과 옥기재 시의장은 환영사와 축사에서 이번 축제에 대해 각각 “거제시의 대표축제로 자리잡을 수 있게 할 것”과, “소중한 추억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거제 정희영 기자(gi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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