쉿! 거대한 대륙의 지배자 그들이 소리 없이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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쉿! 거대한 대륙의 지배자 그들이 소리 없이 다가온다.

한창식 기자  | 입력 2008-04-14  | 수정 2008-04-14 오전 11:20:41  | 관련기사 건

2008백악기 신비의 대륙 그 비밀의 문이 경남 고성에서 열린다.


공룡나라 “경남 고성” 바로 그 곳에서 2008 고성공룡나라축제가 열린다. 이번에 7회째로 접어드는 공룡나라 축제는 4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당항포 엑스포 행사장에서 열린다.


“생명의 역사 화석 & 공룡나라 고성”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공룡관련 화석에 대한 이해와 접근을 통해 환경에 대한 소중함과 자연문화유산에 대한 가치 및 자연 학습 기회를 제공하며 특히 어린이와 학생을 위주로 하는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공연행사, 야간행사 등으로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 한다.

 


그리고 이번 축제는 이순신 장군의 승전지인 당항포에서 열리는 당항포대첩 축제와 동시에 개최됨으로 대첩의 역사적인 의미를 되새겨 애국 애민정신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축제위원회 측은 말하고 있다.


이번 공룡나라축제는 크게 7가지의 큰 행사로 나누어 볼 수 있다.


하나, 봄 향기가 물씬 풍기는 4월, 백악기 신비대륙 고성 공룡나라를 찾아 떠나는 신비의 탐험 여행 프로그램이다. 이는 축제행사장인 당항포에서 고성 탈박물관을 거쳐 상족암까지 이어지는 것으로 2가지 코스로 나누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어린이와 학생 그리고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며 또한 전문가의 설명과 안내가 곁들여져 1일 코스로는 안성맞춤이다.

 


둘, 공룡과 어린이의 만남 그리고 기성세대들과도 함께 할 수 있는 익룡 화석 전시 및 화석 발굴 체험이다. 화석 발굴 체험과 공룡발자국 탁본 등을 통해 백악기 시대 공룡들의 생활을 한 눈에 알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될 것이다.


셋, 21세기 과학의 총체인 로봇을 이용한 공룡의 새로운 부활, 세계로 미래로 꿈을 펼치는 고성공룡 로봇 경진대회이다. 이는 올해로 4회째를 맞으며 4개 종목(초등부 창작공룡형 라이트 레이서, 대전형 라인트레이서, 중등부 미션형 라인트레이서, 대전형 라인트레이서)에 걸쳐 도내 초ㆍ중학생들이 참가하며 대상 도지사상, 금상 도 교육감상 등을 놓고 열띤 경쟁을 벌인다. 매년 참가생들이 늘고 있으며 공룡나라축제만의 특별한 행사라고 볼 수 있다.

 


넷, “화석의 생명이여, 지역을 넘어 세계로”라는 주제로 시작하는 고성공룡나라축제의 개막식이 4월 23일 저녁 7시30분부터 고성군 회화면 당항포 축제 행사장에서 개최된다. 길놀이를 시작으로 축제의 레이저 영상 멀티쇼, 초청가수들과 B-boy의 공연 등 화려한 행사로 공룡나라 고성을 찾아온 관광객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다섯, 이순신 장군과 승전의 의미를 기리는 당항포 대첩축제이다. 미래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어린이와 학생들에게 당항포 대첩의 승전과 함께 이순신장군의 정신을 함께 느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여섯, 따뜻한 봄의 향기가 느껴지는 4월의 싱그러움과 별빛 바다를 함께하는 테마별 야간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축제기간 내내 공룡영화제(4월 24일), 청소년문화제(4월25일), 고성오광대 정기공연(4월 26일), 폐막한마당(4월 27일)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돼 있어 작년과는 달리 연인이나 가족들과 함께 야간행사를 즐길 수 있다.


일곱, 축제는 즐기는 자만의 것이다!!

축제를 보는 것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추억의 순간들을 카메라에 담거나 재미있는 동영상을 UCC로 담아 축제위원회 홈페이지에 응모를 하면 즐거운 추억거리와 함께 선물도 받을 수 있다. 축제기간동안 축제도 즐기고, 재밌고 즐거운 순간들을 뽐내는 것도 이번 축제를 즐기는 재미 중 하나가 될 것이다.


축제를 말할 때 빼 놓을 수 없는 것이 있다면 바로 먹을거리이다. 때 묻지 않은 청정해역 고성의 특산품과 웰빙 음식들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청정해역인 고성 앞바다에서 잡아 올린 신선한 생선회와 왕의 식단이 부럽지 않을 만큼 다양한 음식을 제공하는 고성 한정식, 그리고 유기농 참다래와 방울토마토, 공룡쌀 등 다양한 고성군의 특산품들을 축제 기간 내에 당항포 축제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화학비료와 농약사용 등으로 안전하지 않은 먹을거리를 대체하고 환경과 생명을 지켜나가는 생명환경농업에 대한 강연회와 생명환경농업을 위한 자재 홍보관도 준비해 두었다.


사람을 젊게 만드는 두 가지는 사랑과 여행이라고 했다. 사랑하는 자녀와 함께 봄의 시작을 알리는 4월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고성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아름다운 자연배경과 역사적 의미를 지닌 고성 당항포에서 한 없이 젊어져 자녀들과 함께 공룡의 비밀과 우리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느껴보는 것도 값지고 의미 있는 일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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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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