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대한민국 민속음악 대축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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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대한민국 민속음악 대축제 열려

최장호 기자  | 입력 2008-06-16  | 수정 2008-06-16 오전 9:57:24  | 관련기사 건

15일 고성군 상리면 척번정리 에서 대한민국 민속음악 대축제가 열렸다. 오늘행사는 강원도 정선에서부터 제주도까지 우리나라 각처를 대표하는 민속음악 보존 단체들이 참가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국제민속음악 학술대회에 참가한 일본의 가요학회 마나베 마사히로 박사와 중국의 우승표 박사가 함께 해 우리 민속음악의 소중함과 예술적 가치를 알렸다.

 

 

 

이어서 국가무형문화재 제50호 영산재 보존회에서 영산재 공연을 시작으로  엔젤어린이 풍물, 교방굿거리가 공연되고 고성 농요에서는 올해 풍년 농사를 비는 제를 올리는 한편, “고성의 둥지”소리를 물려주신 선사들의 명복을 비는 제가 올려졌다.

 

 

 

이날 통영 고성지역 국회의원인 이군현 의원이 부인 김영희 여사와 함께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인사말을 통해 오늘의 민속음악 대축제가 더욱 발전해 세계민속 음악축제로 확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하며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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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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