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조선해양(STX(주) 1단계 준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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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조선해양(STX(주) 1단계 준공식

하나리 기자  | 입력 2012-11-15 오후 05:34:10  | 수정 2012-11-15 오후 05:34:10  | 관련기사 11건

STX그룹 고부가가치 산업 이끌 고성조성해양 힘찬 항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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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그룹 조선해양부문의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전초기지가 될 고성조성해양(주)이 15일 출범식을 열고 힘찬 항해를 시작했다.

 

15일 고성군 동해면 고성조선해양(주) 야드에서는 이학렬 고성군수와 신상호 STX조선해양 대표이사, 고성조선해양 유정형 대표이사 등 내 외빈과 임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단계 매립 준공식과 함께 새로운 이름으로 출발하는 고성조선해양주식회사의 출범식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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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조선해양은 지난해 2월 STX조선해양이 블록 전문생산업체인 구 혁신기업을 인수해 지역과 동반 성장하자는 뜻에서 올 7월 사명을 변경하고 이날 출범식을 통해 공식적인 첫 출발을 선언했다.

 

고성조선해양(주)의 본격 출범으로 STX그룹은 진해 조선해양기지와 중국의 대련 조선해양종합생산기지, STX유럽에 이르는 글로벌 생산기지를 구축하고 선종 별 전문 생산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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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조선해양은 진해 조선해양기지와 중국 대련조선소의 후방지원 역할을 하는 한편, 향후 해양플랜트와 16,000TEU 컨테이너선 등 초대형 선박 건조에 활용될 방침이다.

 

이를 위해 STX그룹이 2010년부터 약 1년간 중단됐던 구 혁신기업의 공유수면 매립공사를 재개해 이날 1단계 준공을 마치고, 부지 52만㎡에 안벽 1,255m를 갖춰 대형블록 생산업체에서 조선소로 탈바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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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350억원을 들여 높이 100m의 900톤 골리앗 크레인을 설치하고, 2,500억 원을 투입해 대형선박과 해양플랜트 건조에 필요한 지반공사를 마쳤습니다. 또한 국내 최대규모 도장 공장을 세우는 등 대형선박 건조에 걸 맞는 시설을 갖췄다.

 

고성조선해양에 대한 이 같은 포석은 벌써부터 가시적인 효과로 나타나고 있어, 내년 3월부터 고성조선해양에서 16,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건조가 이뤄질 예정이고, 해양플랜트 생산기지가 확보됨으로써 적극적인 수주 활동이 전개돼 드릴쉽 수주 등의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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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조선해양(주) 유정형 대표이사는 “향후 잔여 산업단지 조성과 추가 확장계획 등을 마무리 지을 계획”이라며 “최고의 품질을 생산할 수 있는 조선해양 생산기지로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나리 기자 gsi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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