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행 실천한 고성군청 공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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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행 실천한 고성군청 공무원

한창식 기자  | 입력 2007-05-15  | 수정 2007-05-15  | 관련기사 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버이를 공경하는 선행이 뒤늦게 알려진 고성군청 공무원이 있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고성군청 주민생활지원과에 근무하고 있는 김외점(43세)씨는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고성읍 월평리 매수마을에서 동네 어르신들을 위해 혼자서 경로잔치를 마련하고 어르신들과 좋은 대화의 시간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金씨는 고향 월평리에서 홀로계신 어머니를 모시고 살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경로잔치를 개최하는 등 효자아들로 마을에 소문이 자자하다.

이번 행사에도 어르신들을 위해 음식을 마련하고 선물용 수건 150매를 마련하는 등 200여만 원의 자비를 들여 외롭게 지내는 어르신들에게 모처럼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자리를 만들었다.


金씨는 ‘조촐한 준비에도 즐거워 해주시는 어르신들이 고맙고, 이런 행사가 동네를 화합하게 하고 어르신들에게는 오늘 하루가 짧겠지만 건강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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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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