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에 대한 맹세문' 어떻게 바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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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에 대한 맹세문' 어떻게 바뀌나?

한창식 기자  | 입력 2007-07-26  | 수정 2007-07-26 오전 10:05:24  | 관련기사 건

- 행자부홈페이지 통해 7.25부터 보급, 7.27부터 사용 -

  

행정자치부(장관 박명재)는 새로운 `국기에 대한 맹세문`을 규정한「대한민국 국기법시행령(시행 7.27)」제정·공포에 따라 오는 7월 27일부터 새로운 맹세문을 사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그동안『국민 여론조사』·『국민제안』·『국기에 대한 맹세문 검토위원회』운영 등 국민의 의견을 수렴해 마련했으며, 지난 72년 문교부에서 학생 교육의 일환으로 시작된 이래 35년 만에 바뀌는 것이다.


행정자치부는 `국기에 대한 맹세문`의 조속한 정착과 활용을 위해 새로운 맹세문 녹음물을 제작해 7월 25일부터 행정자치부 홈페이지(www.mogaha.go.kr)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기존 맹세문이 남성 목소리 한가지로 제작·보급된 것에 비해, 이번에 보급되는 맹세문은 성인(남·녀)·어린이(남·녀) 등  4가지 형태로 제작되어 행사 성격에 따라 적절히 선택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참고로,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각종 행사에서 국기에 대한 경례 중에 애국가가 연주되지 않는 경우에 낭송하고 있으며, 이번 국기법 시행령에서는 낭송 이외에도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자막으로도 실시할 수 있도록 방법을 다양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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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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