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수암 대종사 정천스님 사리 6과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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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암 대종사 정천스님 사리 6과수습

한창식 기자  | 입력 2006-10-21  | 수정 2006-10-21  | 관련기사 건

 

 

지난 19일 문수암 대종사 휴암당 정천 스님의 영결식과 다비식을 끝내고 20일 오전부터 유골 수습에 들어간 조계종 문수암측은 정천 스님의 무릎 뼈 부분에서 36과의 大小사리를 수습했으며, 그 중 큰 사리 6과를 따로 수습보존하고 있다 했다.


문수암 맏상좌인 성혜 스님은 내일 상경하여 조계종단에 수습된 사리와 관련해 보고를 하고 종단 원로들과 논의한 뒤 사리 공개 날짜를 밝힐 방침이라 했다.


한편 오늘, 약사전에서 문수암 대종사 휴암당 정천 스님의 초제가 거행되었다.

 

▲ 조계종 문수암 대종사 휴암당 정천 스님 초제

성혜 스님은 지난 영결식과 다비식에서 보여주었던 사부대중과 수많은 신도들의 열성에 감복하며, 지극한 관심과 애정으로 추모해 주심에 다시 한 번 더 깊이 감사한다는 마음을 밝혔다.


아울러 성혜 스님은 향후 일정과 관련해, 2제와 4제는 약사전에서 거행되며, 3제는 청담 스님이 계시는 도선사에서 거행하고, 옥천사 주지 스님의 간곡한 요청으로 5제는 옥천사에서 행하고, 6제는 청련암에서, 49제는 약사전에서 거행된다고 밝혔다.


또, 사리 수습에 대해서는, 큰 것만 6과가 수습되어 있으며, 종단에 보고한 뒤 일반 등에 공개하고 사리탑을 건립하여 모실 것이라 했다.

 

▲지난 영결식과 다비식에 보여준 열성적 참여와 관심에 감사하며, 향후 일정과 관련해 설명을 하는 맏상좌 성혜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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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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