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인터넷상 악성 댓글 집중단속전국 사이버 수사요원 900명 동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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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인터넷상 악성 댓글 집중단속전국 사이버 수사요원 900명 동원해

김미화 기자  | 입력 2008-10-06  | 수정 2008-10-06 오후 1:05:08  | 관련기사 건


경찰은 오늘(6일)부터 인터넷상 악성 댓글과 허위사실 유포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6일부터 1개월 동안 경찰 사이버 수사요원 900여 명을 집중 동원해 인터넷상에서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악성 댓글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에서 경찰은 인터넷 게시판과 전자우편, 문자메시지 등을 이용한 협박행위와 공포심이나 불안감을 일으키는 사이버 스토킹 행위도 단속 대상에 포함을 했다.


▲ 경찰은 악성 댓글은 끝까지 추적키로 했다.

 

특히, 고 최진실 씨 자살을 계기로 이른바 `사이버 명예훼손`에 대해서는 더욱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단속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경찰은 이번 전국 사이버수사 대원을 총 동원한 수사에서 악질적이고 상습적인 악플 게시자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해, 구속 수사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경찰은 인터넷 포털 업체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문제가 되는 게시물은 자체적으로 삭제하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고성인터넷뉴스는 앞으로 건전한 댓글 문화 운동을 위해 노력함은 물론 기사와 관련한 인신공격과 명예훼손 등 불건전 내용에 대해서는 수시로 삭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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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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