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의회 재선 A의원 ‘쌀직불금’ 2,127,100원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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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의회 재선 A의원 ‘쌀직불금’ 2,127,100원 받았다

한창식 기자  | 입력 2008-11-07  | 수정 2008-11-07 오후 4:43:55  | 관련기사 건

전국 시장 군수 6명도 쌀 직불금 받았다.

민노당 강기갑 의원, “자치 단체장·의원 435명, 직불금 수령·신청”

 

강기갑 민주노동당 의원이 정보공개 청구를 통해 전국의 자치 단체장과 광역 기초 의원의 쌀 소득 보전 직불금 본인 수령과 신청 현황을 분석한 결과, 435명의 자치 단체장과 의원이 쌀 직불금을 수령하거나 신청한 것으로 확인한 가운데, 고성군 의회의 재선 의원인 A모 의원도 2006년 873,680원을 수령한데 이어 2007년 1,253,440원을 수령했으며, 올해도 수령 신청을 해놓은 것으로 밝혀졌다.


강기갑 의원실에 따르면, 전국 3,867명의 지자체 단체장과 의원 가운데 2006년부터 2007년까지 쌀소득직불금을 수령했거나, 2008년도 쌀 직불금을 신청한 사람은 모두 435명으로 전체의 11.2%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그 중 시·군·구청장은 6명, 광역의원은 46명, 기초의원은 383명으로 밝혀졌다.


수령 및 신청 단체장 6명은 한나라당 소속 강경구 김포시장, 무소속 한택수 양평군수, 한나라당 소속 정호조 강원도 철원군수, 자유선진당 소속 이향래 충북 보은군수, 민주당 소속 유영훈 충북 진천군수, 한나라당 소속 엄태항 경북 봉화군수 등이다.


소속 정당별로는 한나라당이 261명으로 가장 많았고, 민주당이 110명, 무소속이 31명, 자유선진당 29명, 민주노동당이 3명, 친박연대 1명 등으로 조사됐다. 직업이 농업인인 이들은 43.7%로 조사됐으며 나머지는 레저산업 종사자, 건설사업자, 부동산 임대업자, 직업 정치인 등 비농업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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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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