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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09-01-01 | 수정 2009-01-01 | 관련기사 건
고성인터넷뉴스는 2008년 지난 1년간의 10대 뉴스를 선정해 한 해를 되돌아 보며 2009년에는 새로운 희망의 뉴스를 기대한다.
1. 美쇠고기 수입반대 촛불집회
성난민심 수십만 인파 촛불 들고 거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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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따른 광우병 파동으로 야기된 촛불집회가 몇달에 걸쳐 이어졌다. 특히 이번 집회는 사이버공간을 통해서 전국에 들불처럼 번져 수만명의 군중이 참여하는 국민적인 집회가 됐다. 촛불 여론에 밀린 이명박 대통령은 유감을 표명하기에 이르렀다.
2. 불타 무너진 숭례문
"국민 가슴도 무너져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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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1호 숭례문의 화재 소식은 온 국민을 슬픔과 경악의 도가니로 몰아넣었습니다. 새해의 시작과 함께 온 국민을 충격에 빠트렸다. 정부의 문화재 관리 소홀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목소리도 높았지만, 무엇보다 600년 동안 대한민국을 지켜온 국보 1호가 잿더미로 변했다는 데 안타까움이 더욱 컸다.
3. 미국발 금융 패닉
불황의 늪에 빠진 한국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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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금융 위기를 시작으로 증시의 코스피지수가 900선 가까이로 밀렸다가 1,000선을 뚫고 올라가는가 하면, 원.달러 환율은 진폭이 50원에 이르는 등 금융시장이 불안정한 모습을 지속하고 있다.
4. 멜라민, 쥐머리새우깡 등 잇단 먹거리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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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머리 새우깡, 트랜스지방, 방부제, 인공색소 등 식품첨가물에 대한 논란에 이어 중국발로 시작해 뉴질랜드산까지 유제품에 들어간 `멜라민`이 먹거리 안전을 위협하면서 식료품 업계 전반에 소비자 불안이 확대되고 있다.
5. 잇단 연예인 자살 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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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안재환의 자살, 그리고 사채업 괴담에 휩쓸린 톱스타 최진실의 자살을 시작으로 트랜스젠더 가수 장채원, 연기자 김지후의 연이은 자살소식이 전해지며 연예계가 큰 충격에 휩싸였다.
6. 잊지못할 감동!
베이징 올림픽, 피겨여왕 김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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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베이징올림픽에서 대한민국은 금메달 10개와 종합 10위를 목표로 출전했으나, 올림픽 출전 사상 역대 최다 금메달을 수확하는 최고의 성적인 13개의 금메달을 획득해 7위를 이룩했다.
유도 최민호 선수의 통쾌한 한 판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마린보이’ 박태환 선수의 한국 수영 사상 최초로 남자 자유형 400m 금메달 신기원을 이룩했다. ‘여자 헤라클레스’ 장미란 선수가 세계 신기록을 번쩍 들었고 야구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이룩했다.
뿐만아니라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가 그랑프리 5회 연속 우승을 이룩하며 스포츠 한국의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7. 안양 초등생 유괴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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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크리스마스에 친구와 놀러나갔다 실종된 안양 초등학생 이혜진양(10)과 우예슬양(8)이 70여일이 지나 결국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됐다.
8. 이명박 18대 대통령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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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2월 25일 국회의사당에서 국내외 귀빈과 일반 국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7대 대통령 취임식을 갖고 대통령에 공식 취임했다.
9. 한국 첫 우주인 이소연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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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첫 우주인 이소연씨가 9박10일간 국제우주정거장(ISS) 생활을 비롯해
12일간의 우주여정을 무사히 마치면서 우리나라의 첫번째 우주인이 되었다.10. 금강산 피격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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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을 관광 중이던 50대 여성 박왕자씨가 북한측의 총격으로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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