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지역 병의원 항생제 처방 '심하다'항생제 1위 94.92%, 주사제 1위 8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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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지역 병의원 항생제 처방 '심하다'항생제 1위 94.92%, 주사제 1위 86.9%

한창식 기자  | 입력 2009-04-07  | 수정 2009-04-07 오후 12:09:33  | 관련기사 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최근 2008년 3/4분기 약제급여적정성평가를 완료하고 고성지역 병의원의 항생제 처방률(감기를 포함한 급성상기도감염), 주사제 처방률을 공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2008년 3/4분기 항생제 처방률 전국 평균은 24.48%, 주사제 처방률은 22.82%였으며 고성지역은 각각 54%와, 42%로 전국 평균보다 두 배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항생제 처방률이 가장 높은 곳은 현대의원으로 무려 94.92%로 나타났으며 복음의원이 91%로 그 뒤를 이었다.


또 제중내과의원은 주사제를 가장 많이 쓰는 곳으로 밝혀져 86.9%에 이르며, 복음의원이 77.01%로 두 번째로 높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관계자는 “급성상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은 동일진료과목에서도 지역에 따라 차이가 많았다”며 “고성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이비인후과가 대체로 높게 나타났다”고 말했다.


한 해 대한민국에서 감기로 병원을 찾은 사람은 2억 명. 대한민국에서 1년에 감기치료에 소요되는 병원비는 무려 2조5831억 원에 이른다는 통계가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이번 약제급여적정성평가 처방률을 공개해 평가대상 요양기관에 정보자료의 제공 등으로 자율적 개선 노력을 유도하고, 약제사용이 특히 많은 기관의 명단과 세부 분석자료 등을 사업부서에 제공해 적정급여 자율개선제도 등을 통한 계도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소비자의 알 권리 보장과 적정 약제사용 촉진을 위해 요양기관별 항생제, 주사제 및 처방건당 약품목수 평가결과를 분기별로 공개해 올바른 약제 사용관련 정보제공과 홍보 등을 통해 적정사용을 유도하기로 했다.


병원 명 / 항목

▲ 감기 등에

항생제 처방률

▲ 외래 주사제

처방률

평가대상기간

 2008년 3/4

2008년 3/4

강병원 

55.29

51.59

고성강남의원

34.93

54.91

고성서울병원 

52.57

43.61

고성성모안과의원

-

20.2

고성성심병원

-

40.47

김낙천종합의원

88.66

26.56

김환태내과의원

21.55

30.12

배둔성모의원

19.23

45.64

복음의원

91

77.01

부산의원

68.24

41.29

삼성가정의학과의원

62.67

72.71

서진호의원

-

8.31

성모의원

3.61

59.51

연세의원

46.5

36.64

연화의원

-

 16.9

이상흠이비인후과의원

88.41

27.56

장내과의원

50.86

19.35

제중내과의원

58.55

86.9

참편한내과의원

25.09

31.81

현대의원

94.92

3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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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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