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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 입력 2009-05-25 | 수정 2009-05-25 오후 2:45:32 | 관련기사 건
노무현 전 대통령이 갑작스럽게 서거하자 정부는 고인의 장례를 국민장으로 치르기로 확정하고 한승수 국무총리와 한명숙 또는 이해찬 전 총리를 장례위원장으로 하는 등 전국에서 노 전 대통령을 추모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각 지자체 마다 자율적으로 분향소를 마련하고 있는 가운데 고성군에서는 오늘 오전 간부회의를 열고 분향소를 설치하지는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일부 시민들은 어떻게든 분향소를 마련하려고 개별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시민모임인 ‘고성주민연대’(대표 김대겸)에서 분향소를 마련한다는 소문이 나돌아 이르면 오늘(25일) 오후부터 노무현 전 대통령 조문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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