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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 입력 2009-05-27 | 수정 2009-05-27 오전 8:04:18 | 관련기사 건
통영의 경우 정부가 노 전 대통령의 장레식을 온 국민의 추모 속에 국민장으로 치르기로 하고 통영시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가운데 통영지역추모위원회를 구성하고 체계적이고도 범 시민적인 추모행사를 하고 있지만 고성군의 경우 군수를 비롯한 실과사업소장 등 간부들이 모인 가운데 분향소 문제를 논의한 결과 `고성은 분향소를 설치하지 않기로 했다`는 점이 다른 점이다.
통영의 경우 강구안 문화마당에 마련된 분향소에는 진의장 통영시장을 비롯해 시청간부공무원, 구상식 시의회의장 및 시의원, 이일우 통영경찰서장, 정창복 통영해양경찰서장, 시민 등이 분향을 했지만 고성군의 경우 군수는 커녕 군청간부공무원은 물론 경찰서장도 분향하지 않았다.
다만 제준호 고성군의회 의장이 분향했고, 읍사무소 앞 마당에 분향소를 설치한 관계로 이수열 고성읍장이 분향했다.
또, 다섯명의 군의회 의원이 분향을 했는데, 그 중 한 명의 의원이 자신의 모습이 보도되지 않도록 해 달라고 해서 나머지 의원들의 모습도 덩달아 보도되지 못한 것이 통영과 다르다면 다른 점이다.
진의장 통영시장은 “통영을 세계에서 제일 아름다운 곳이다 칭찬해 주신 말씀 아직도 귀에 쟁쟁합니다. 편안한 마음으로 서로 소주한잔하기를 바랬는데 안타깝습니다. 이제 하늘나라에서 편히 쉬시길 바란다.”고 말하면서 분향을 해 고성의 이학렬 군수와는 참 다른 모습을 보였다.
물론 이학렬 군수도 마음 속으로는 더 간절히 노 전 대통령의 영면을 빌었을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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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의 경우 분향소 설치 이후 조문객 1,000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알려졌으며, 26일 현재도 계속 조문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고성의 경우 통영과 같은날 시민들이 분향소를 설치한 이후 지금까지 약 600여 명이 다녀갔으며, 앞으로도 28일 저녁 11시까지 많은 사람들이 조문 할 것으로 보인다.
고성분향소는 영결식 전 날인 28일 오후 11시까지 조문객을 맞을 계획이다.
▲ 강구안 문화마당에 마련된 故노무현 전 대통령 분향소
▲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분향소가 마련된 문화마당을 찾은 진의장 통영시장이 조문을 하고 있다.
▲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분향소가 마련된 문화마당을 찾은 시청 간무 공무원들이 조문을 하고 있다
▲ 정창복 통영해양경찰서장과 직원들이 조문을 하고있다.
<아래는 고성 분향소의 전반적인 모습으로, 주로 여성들과 초중고생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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