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취재] ‘2012여수세계박람회’ 새로운 역사를 만드는 전남 여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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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취재] ‘2012여수세계박람회’ 새로운 역사를 만드는 전남 여수시

김대중 기자  | 입력 2009-07-13  | 수정 2009-07-13 오전 11:36:55  | 관련기사 건

여수시가 ‘2012여수세계박람회’ 준비를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어 박람회를 계기로 남해안 거점도시로 도약하고 대한민국이 세계 5대 해양강국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지역인터넷언론협회 김윤탁 회장을 비롯한 경기 포천, 강원 홍천 등을 비롯한 전국 100여개 지역 회원사가 11, 12일  ‘2012여수세계박람회’ 현장을 방문하여 관계자로부터 준비상황 등을 브리핑 받았다.

 

▲ 2012여수세계박람회 준비현황을 설명하고 있는 이경우 박람회지원과장


또, 회원사들은 박람회관련 SOC사업과 문화관광 그리고 지역 시민들의 자발적인 시민운동인 ‘내가먼저 Fist 운동’, ‘자투리 땅 꽃 밭 가꾸기’ 등 활발한 시민참여 운동 등을 확인하여 ‘2012여수세계박람회’가 여수시민들과 함께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 김윤탁 한국지역인터넷언론협회장과 한창식 사무총장

 

이날 여수박람회지원단 이경우 지원과장은 브리핑을 통해  “오는 8월 16일이면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최 D-1000일이 다가온다. 지난 2007년 11월27일 프랑스 파리 BIE(박람회기구) 총회에서 개최지로 확정된 후 숨 가쁘게 달려왔다.

 

▲ 여수박람회장 야경 조감도


이번 박람회는 ‘살아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이란 주제로 지구온난화 등 환경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해양을 소재로 한 다양한 패러다임을 구상하여 중앙정부와 조직위원회, 개최지 전남과 여수시, 여기에 여수시민들의 전폭적인 지지로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를 위해 한치의 차질도 없이 준비해 가고 있다”고 말했다.

 


‘2012여수세계박람회’ 규모는 전시시설 25만㎡, 엑스포타운은 54만㎡, 엑스포역은 16만㎡, 환승주차장은 44만㎡, 공원과 기타 35만㎡로 총 174만㎡으로 계획하고 있다.

 

▲ 여수박람회장 한국관 투시도 조감도

 

또, 100개 국가, 5개 국제기구, 10개 기업, 16개 지자체 등이 참가하며 예상 관람객수는 외국인 포함 800여만 명을 추산하고 있으며, 박람회 개최에 따른 기대효과는 생산유발효과로 12조3000억원, 부가가치 5조7000억원, 고용유발 7만9000명으로 보고 있다.

 

▲ 여수시 야경

 

그리고 총 사업비는 2조389억 원으로 조직위 자체수입이 7380억 원, 민간투자가 7107억 원, 공공보조가 5092억 원으로 이 가운데 주공이 5100억 원을 들여 종사자 숙소인 엑스포타운을 건설하게 된다.

 

▲ 2012여수세계박람회와 함께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자원을 이용하여 국제적인 해양관광 휴양레저 수도를 만들기 위한 건설도 함께 진행된다. [사진은 타임아일랜드가 들어설 여수시 공룡화석지와 모세의 기적으로 유명한 사도

현재 여수시는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가장 큰 급선무로 여수시의 접근성 확보에 무엇보다 중요성을 인식하고 도로, 철도, 공항, 항만, 연륙.연도교 등 SOC사업이 함께 진행되고 있어 사업이 완료되는 시점에는 여수시는 남해안의 꿈과 희망을 실현하는 도시, 해양관광의 거점도시로 변모할 것으로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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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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