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호 25일 재발사, 관람포인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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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호 25일 재발사, 관람포인트는?

한창식 기자  | 입력 2009-08-24  | 수정 2009-08-24  | 관련기사 건

여수 해상과 인근 섬지역 뷰포인트 급부상

 

지난 19일 발사 7분 56초를 남기고 중지돼 버린 우리나라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I)가 25일 재발사를 위해 D-1일인 24일 최종 리허설을 진행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나로호는 재발사 이틀 전인 23일 오전 8시 12분 전남 고흥군 봉래면 나로우주센터 종합조립동을 출발해 발사대로의 이송을 시작, 발사 D-2 단계에 재돌입한다고 밝혔다.

 

이 역사적인 순간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곳은 어디일까?

 

해상 통제구역은 발사체를 중심으로 3㎞ 이내로 여수시 화정면, 남면 도서지역과 여수 해상 등이 우주위성발사 최적지 관망장소로 손꼽히고 있다.

 

 

지역별 최적 관망 장소로는 우선 여수 섬지역인 화정면 사도, 낭도, 상.하화도, 개도, 남면 금오도, 안도, 연도가, 육지로는 화정면 백야도와 화양면 장수리 일원이 우주위성발사 뷰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등산과 함께 관망하려면 여수시 화양면 원포 봉화산과 화정면 백야도 백호산, 섬지역은 남면 금오도 대부산과 화정면 개도 봉화산등이 뷰 포인트로 적당하다.

 

해수욕장을 찾은 이들은 화정면 사도 해수욕장과 남면 안도해수욕장에서 좋은 기회를 만날 수 있다.

 

우주위성발사 관람은 여객선을 이용해 섬에서 보는 방법과 화정면 백야도 및 화양면 장수리 일원 등 육지에서 보는 방법, 여수해상에서 선상관람 등 다양한 방법으로 관람할 수 있다.

 

선상관람은 유람선 3~4척을 운항할 예정으로 1대당 300여명이 승선할 수 있으며, 발사당일 여수 오동도 입구와 돌산대교 아래 유람선사에서 발사 예정시간 2시간 30분 전부터 승선해 우주위성발사대가 보이는 여수해상에서 관망하게 된다.

 

관광객이 도서지역을 손쉽게 찾아가기 위해 발사당일 예정시간에 맞춰 증회 운항할 예정이다.

 

발사당일 화정면 백야도 등대 주변에서 전통 농악놀이 등 다양한 공연행사를 개최, 우주위성발사와 함께 볼거리가 있어 한층 흥미롭게 우주위성발사 장면을 관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수시는 이번 우주위성발사를 시점으로 우주위성발사 관망이 좋은 장소에 포토 포인트 존을 설치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유람선 운항의 경우 오동도 유람선(061-661-0077), 한려도(061-644-6255) 승선장소는 오동도, 돌산대교 아랫니다.

 

여객선은 (주)한림해운(061-666-8092)이 남면 연도, 태평양 해운(061-662-5454) 화정면 낭도, (주)화신해운(661-665-0011)이 남면 함구미에서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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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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