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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 입력 2009-09-16 | 수정 2009-09-16 | 관련기사 건
한국정부와의 갈등으로 귀국하지 못하고 독일에서 사망한 통영 출신의 작곡가 윤이상 선생의 흉상이 인천물류창고에 석달째 보관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윤이상 흉상 (평화재단 제공)
통영시가 북측으로부터 윤이상 선생 흉상 반입에 본격 착수한 것은 지난해 말이다.
통영시 관계자가 평양에서 열린 윤이상 음악제에 참석했다가 현지 박물관에 전시된 흉상을 발견하고 평화재단을 통해 북측에 복제 및 기증을 요청했다.
이에 북측은 4월말 이 흉상을 재단 측에 전달했고, 재단은 육로로 반입하고자 정부에 반입신청서를 제출해 1차 승인을 받았으나 통관절차가 여의치 않아 재단측은 흉상을 선박을 이용해 6월 4일 인천항으로 들여왔다.
하지만 재단측의 2차 반입승인신청을 통일부에서 유보 요청해 결국 3개월여 동안 흉상은 창고에 보관되어 있다.
통일부 관계자는 "평화 재단에서 흉상을 들여온 6월초는 북한이 핵실험을 한 직후였다"며 "국민정서를 봐서 적절한 시기에 신청하자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평화재단측은 "통일부와 입장을 조율해 공식 반입신청을 할 계획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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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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