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미플루 내성 사례 ´첫 발생´

> 뉴스 >

타미플루 내성 사례 ´첫 발생´

KMB/이민하 기자  | 입력 2009-11-30  | 수정 2009-11-30 오후 6:29:38  | 관련기사 건

국내에서 신종플루 치료제인 타미플루에 첫 내성을 보인 환자가 발생해 관계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30일 보건복지가족부 인플렌자대책본부는 "지난달 29일 발열과 기침 콧물 증세로 인근 거점병원을 찾았던 수도권 거주 5세 남아가 항바이러스제인 타미플루에 내성을 보이는 신종플루 내성 균주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복지가족부 관계자는 "국내에서 분리한 신종플루 바이러스가 타미플루에 내성을 보이긴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현재 이에 대한 정확한 조사를 벌이고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하지만, 또 다른 신종플루 치료제인 리렌자에는 내성을 보이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하면, 지금까지 전세계적으로 75건의 타미플루 내성 신종플루 바이러스가 확인됐으며 모두 바이러스의 ´뉴라미니다제´ 유전자의 275번째 염기에서 변이(H275Y)가 발견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KMB/이민하 기자>

 

* 본 기사는 한국모바일방송사(KMB)와 고성인터넷뉴스와의 기사교류협정 체결로 게재된 기사이기에 무단 복제 등의 행위 시에는 지적재산권 침해로 처벌 받을 수 있습니다.

 

* 이 기사는 고성인터넷뉴스에서 100년간 언제든지 볼수 있습니다.

KMB/이민하 기자

ⓒ 고성인터넷뉴스 www.gsinew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네티즌 의견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작성자 :
  • 비밀번호 :

칼럼&사설전체목록

내란은 처벌되고 우리 민주주의는 비약적 진전을 이룰 것이다

최근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