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소속 ´사회통합위´ 출범고건 전 총리 위원장에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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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소속 ´사회통합위´ 출범고건 전 총리 위원장에 내정

KMB/박재천 기자  | 입력 2009-12-21  | 수정 2009-12-21  | 관련기사 건

21일 청와대는 "대통령 소속 사회통합위원회가 위원장과 위원 구성을 모두 마치고 오는 23일 공식 출범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회통합위 위원장에는, 서울시장과 국무총리 등 요직을 두루 거치며 오랜 기간 정치 경륜을 쌓아왔고 통합적 이미지와 중도실용 철학, 도덕성과 투명성 등 역량과 인품을 갖춘 최적임자란 평가를 받아온 고건(71) 전 국무총리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위원회 구성은 관계 부처 장관 등 당연직 위원 16명과 사회통합에 기여할 수 있는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민간위원 32명 등 총 48명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민간위원은 출신지역과 성별, 연령 및 활동분야 등을 균형적으로 고려했다는 후문이다.


이와 함께, 위원회 산하에 계층과 이념, 지역, 세대 등 4개 분과위를 둬, 분과별로 민간전문가와 관계부처 고위공무원 30인씩 총 120명의 위원이 참여하게 되며, 위원회 운영지원을 위해 관련부처 지자체 공무원 및 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사회통합지원단을 별도 설치했다.

<KMB/박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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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B/박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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