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광견병(공수병) 주의보야생동물, 가축에게 교상...가까운 보건소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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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광견병(공수병) 주의보야생동물, 가축에게 교상...가까운 보건소 신고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10-03-05  | 수정 2010-03-06 오전 6:52:39  | 관련기사 건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는 동물에서의 광견병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 야생동물중 너구리에 의한 교상이

가장 위험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너구리 교상환자에 대한 적절한 치

료가 우선 되어야 한다.

위험지역에서 야외 활동을 하는 경우나 산간
거주 농민 대상으로 야생동물이나 가축 및 애완동물에게 물리지(교상)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국내에서 광견병은 축산부서의 방역대책 및 미끼예방약 살포사업 등의 효과로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08년 강원도 지역 내 13건이 발생한 데 이어 ’09년에도 18건이 주로 강원도 영동북부지역인 속초시, 인제군, 고성군에서 발생하였다.


월별 발생 현황을 볼 때 야생동물이 겨울철 먹이가 부족하였다가 날씨가 풀리면서 민가에 자주 출몰하는 때인 동절기와 봄철에 다발한다고 질병관리본부는 밝혔다.


야생동물이나 가축에게 교상을 당했을 시, 즉시 가까운 보건소에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월별 발생 현황을 볼 때 야생동물이 겨울철 먹이가 부족하였다가 날씨가 풀리면서 민가에 자주 출몰하는 때인 동절기와 봄철에 다발한다고 질병관리본부는 밝혔다.


야생동물이나 가축에게 교상을 당했을 시, 즉시 가까운 보건소에 신고해줄 것을 당부하면서, 현재 경기도와 강원도 지역에서는 백신 면역글로블린이 비축되어 있으므로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 공수병이란?

 

- 공수병은 모든 온혈동물에서 발생되는 질병이며 광견병에 감염된 동물로부터 교상(물리거나 할퀸 상처) 등을 통해 동물 및 사람에 전파되는 중요한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제3군 법정전염병이다.

 

- 공수병은 발병하면 대부분 사망하지만 동물에 물린 후 신속히 조치하면 치료 가능한 질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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