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인이 이래서 자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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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인이 이래서 자랑스럽습니다.

한창식 기자  | 입력 2009-05-11  | 수정 2009-05-22 오후 1:18:09  | 관련기사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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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미보약국 정종봉 선생 산청 한방약초 축제에서 사상의학 강의


고성읍 성내리 중앙미보약국의 정종봉 선생은 약 처방에 있어서 사상의학에 기초한 처방으로 이제는 웬만한 사람들이라면 잘 알 정도로 널리 알려져 있다.

 


지난 5월 2일부터 10일까지 열렸던 산청군의 제9회 산청한방약초축제 행사장에는 고성사람들이라면 “엇 !!! 저 분이.....???” 하고 발걸음을 멈추게 할 만한 사람이 약초 축제에 참가한 대중들을 상대로 무더운 날씨에도 열정적인 강의를 펼치고 있었다.


바로 성내리 중앙미보약국의 정종봉 선생이다. 정종봉 선생은 한방약초축제가 열리는 행사장 한켠에 열악한 조건이었지만 최선을 다해 열정적으로 강의하고 있었다. 반가운 마음에 카메라를 고정시키고 강의하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산청군이 야심차게 추진하는 동의보감의 고장 지리산 산청 한방약초축제에 고성에서 약국을 경영하는 사람이 팔을 걷어 부치고 사상의학을 강의한다? 참, 고성사람들 대단하다는 생각이 자꾸 들고 기분이 좋았다.


정종봉 선생은 지금 이 순간에도, 어느 누가 아무리 간단한 약을 주문해도 이른바 태양인인지 소음인인지를 알아보고 나서야 적절한 처방을 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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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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