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농관원에서는 읍면별 지정 검사장소(209곳)에서 12월 하순경까지 312``499포대/40kg(시장격리곡 및 2차 추가물량 포함)를 고성농관원 검사관 5명이 검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공공비축벼 포대벼 검사가 10월 30일부터 12월 3일까지 당초배정물량 218``826포대에 대해서만 검사 했으나 금년에는 수확기 쌀 수급안정과 농업인의 여론을 적극 수렴해 시장격리곡과 추가신청 물량을 최대한 반영함에 따라 고성군은 추가 격리곡 보관창고 여석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농관원 관계자는 밝혔다.

특히`` 금년에는 대농가의 편의를 위해 톤백(800kg) 검사 물량 확대와 톤백검사를 먼저 실시해 출하된 벼는 표본추출검사로 검사시간을 단축하고 마을별 시차제 출하로 농업인의 현장 대기시간을 줄여 농업인의 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산물벼 검사는 고성농협RPC와 ㈜두보 RPC에서 10월 8일부터 11월 14일까지 25``810포대/40kg 검사를 마쳤으며`` 포대벼 검사는 11월 20일 현재 113``263포대/40kg로 목표대비 36% 진척율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수분은 13.0%이상 15.0% 이내로 말려 미숙립`` 쭉정이`` 돌`` 모래 등 이물질은 잘 손질하고 피해 품이 있을 때는 정상 품과 구분 출하해 민원발생 없이 좋은 등급을 받을 수 있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