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드림스타트센터 사업 전 읍․면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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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드림스타트센터 사업 전 읍․면 확대 운영

정선하 기자  | 입력 2014-01-28 오후 02:38:24  | 수정 2014-01-28 오후 02:38:24  | 관련기사 33건

- 128일부터 228일까지 읍면 가정방문 기초조사

- 3월부터 통합서비스 실시

 

고성군은 0세부터 12세미만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위해 고성읍을 대상으로 시범운영한 드림스타트센터 사업을 올해부터 고성군 전체 읍면을 대상으로 확대운영한다.

 

이를 위해 아동통합서비스전문요원이 128일부터 228일까지 읍면 기초생활수급가정, 한부모가정, 차상위계층, 기타 저소득 가정을 직접 방문해 인적정보, 욕구조사, 아동발달, 양육환경 등을 조사한다. 기초조사가 완료되는 3월부터 본격적인 통합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드림스타트센터 세부사업으로는 건강검진, 예방접종, 치과검진, 영양교육 등 건강분야 14개 사업, 기초학력배양, 독서지도, 경제교육 등 인지·언어분야 10개 사업과 미술치료, 문화체험, 부모교육, 심리치료 등 정서행동분야 11개 사업, 선택서비스로 학습지 지원 등 3개 사업이 있다.

 

전액 국비로 지원하며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해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전문요원이 가정을 방문할 시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며 앞으로도 관내 모든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6월 문을 연 고성군 드림스타트센터는 모든 아이들에게 공평한 양육 여건과 출발기회를 제공해 빈곤의 대물림을 차단하고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건강, 보육, 복지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정선하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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