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소방서, 새 청사에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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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소방서, 새 청사에서 시작

김미화 기자  | 입력 2014-10-27 오후 04:49:17  | 수정 2014-10-27 오후 04:49:17  | 관련기사 24건

고성소방서 신청사 준공식을 가졌다.

 

도비 53억원을 들여 고성읍 남해안대로 2670번지 9,410의 부지에 새 청사를 마련해 지하 1층과 지상 3, 연면적 2,896규모로 지난해 5월에 착공하여 준공식에 앞서 1014일부터 민원업무 등 각종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또 고성소방서는 2(소방행정과, 예방대응과), 1구조대(고성구조대), 2안전센터(고성119안전센터, 회화119안전센터), 영오지역대, 동해구급대로 구성돼 있으며, 82명의 소방공무원과 620명의 의용소방대원, 24대의 소방차 등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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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준공식에는 홍준표 도지사를 비롯해 하학렬 군수, 함현배 경찰서장 등 여러 기관단체장과 의용소방대 연합회원들과 대원, 고성군민, 소방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석해 신청사 준공을 축하했다.

 

홍준표 도지사는 고성소방서 개청으로 군민의 불편 해소와 더 나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안전의 기초가 될 것이며, 고성소방서 전 직원께서는 안전 없이는 도민 행복이 불가능하다는 인식 하에 도민들께서 믿고 안심할 수 있도록 한발 앞서 생각하고 실천하는 선도적 소방행정을 구현해, 도민중심현장중심으로 현대의 복잡 다양한 대형재난에 철저히 대비해 주시고, 올 겨울은 민관의 산불예방 노력으로 산불없는 경상남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재순 고성소방서장은 고성소방서 전 직원과 700여 의용여성소방대원 등 소방가족은 청사 준공을 계기로 항상 최악의 재난 상황을 대비하고, 최선의 방법으로 재난에 대응해 최적의 안전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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