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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귀농인 창업과 주택 구입 자금 지원한다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24-01-25 오전 11:08:09 | 수정 2024-01-25 오전 11:08:09 | 관련기사 건

- 2024년 상반기 귀농 농업창업하거나 주택 구입 지원사업 신청 접수

고성군(군수 이상근)에서는 귀농인이 안정되게 농업·농촌에 뿌리내리고 살 수 있도록 농업창업하거나 주거 공간 마련하는 것을 지원하기 위해 ‘귀농 농업창업과 주택 구입 지원사업’을 벌인다.

△귀농인 △재촌 비농업인 △귀농 희망자를 대상으로 벌이는 이번 사업은 농협 자금을 이용해 사업대상자가 신용대출이나 담보대출을 하고자 할 때 저금리로 대출 받을 수 있도록 하고, 대출금리와 저금리 차이를 정부예산으로 지원하는 이차보전 사업이다.

올해부터는 사업대상자로 귀농 희망자가 추가됐는데, 교육 이수 실적 100시간 의무 기준이 8시간 이상인 사람으로 지원 요건이 대폭 완화됐다는 점이 눈에 띈다.

영농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농업창업 분야 지원은 최대 3억, 주택 구입·신축·증·개축 자금은 최대 7,500만 원 한도에서 대출받을 수 있고, 대출금리는 고정금리(연 1.5%)나 변동금리 가운데 선택할 수 있고, 5년 거치 10년 원금 균등 분할 상환 조건이다.

고성군은 1월 18일부터 2월 8일까지 사업 신청을 받는데, 신청인은 사업 신청 전에 농협이나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농신보)에 신용 상태를 조회하여 적정 대출 금액을 반드시 확인한 뒤 신청해야 한다.

현장 확인과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층 면접을 거쳐 고득점자 우선으로 최종 대상자를 정할 계획이다.

자격요건과 지원 대상과 같은 자세한 것은 고성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고, 지원하기를 바라는 사람은 고성군 농업기술소 농촌정책과 인력육성담당(☎055-670-4134)을 찾아 신청할 수 있다.

고성인터넷뉴스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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