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을석 의원 사퇴촉구 16번째 촛불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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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을석 의원 사퇴촉구 16번째 촛불집회

박경현 기자  | 입력 2016-02-02 오후 07:24:30  | 수정 2016-02-02 오후 07:24:30  | 관련기사 7건


 

영하의 날씨에도 최을석 의원 사퇴를 촉구하는 열여섯 번째 촛불집회가 열렸다.

 

고성읍 2호 광장분수대에서 고성군 농민회 등 시민사회단체 회원 10여명은 무기력한 고성군 의회를 비난하면서 최을석 의원을 사퇴시키기 위해 군민들이 나서야한다며 동참을 호소했다.

 

이태영 고성군 농민회장은 고성군민들의 무관심과 안이한 대처에 동참을 호소하면서 의장자리가 얼마나 대단하기에 의회도 군민들도 아무 말을 못 하는가라며 안타까워했다. 이태영 회장은 또, ‘군수도 바뀌어 희망찬 고성군을 만들겠다는 이때 최을석 같은 사람이 있어 희망이 사라질까 두렵다며 하루빨리 사퇴시켜야 한다고 목소리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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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장은 계속해서 사회정의는 참으로 어려운 것이라고 밝히며 잘못된 것을 바로 잡는 것에는 모두의 힘이 필요하다 다 오셔서 잘못된 것을 고쳐나가는 사회를 만들자고 시민들의 참여를 요청했다.

 

자유발언에 나선 여성 농민회 회장도 해와 달이 바뀌고, 시간이 많이 지났는데 아직도 군민의 관심이 부족하다사회약자중의 약자인 여성으로 엄청난 고통을 받고 있는 피해자에게 힘을 주고 같이 이겨나야 한다며 이번 사건을 외면하는 고성군여성단체들의 그릇된 태도를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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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현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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