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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 입력 2015-07-16 오후 02:52:35 | 수정 2015-07-16 오후 02:52:35 | 관련기사 9건
8월 중순까지 경로당 22곳 방문해 노인들 눈높이에 맞도록 안내
고성군은 정보 취약계층인 노인들의 도로명주소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도로명주소 홍보’에 나섰다.
지난 14일, 동해면 감정곡 경로당을 시작으로 8월 중순까지 한 달간 도로명주소 담당자들이 경로당 22곳을 방문해 응급상황 시 도로명주소의 활용방법, 우편배달 시 이용방법 등을 노인들의 눈높이에 맞도록 알기 쉽게 설명한다.
아울러 일상생활에서 도로명주소가 더욱 친숙해질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홍보물품인 부채와 고무장갑을 배부해 홍보효과를 높이고 있다.
군 도로명주소 담당자는 “도로명주소 전면사용 2년차를 맞았지만 아직까지 주소체계를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분들이 많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맞춤형 홍보를 통해 도로명주소 사용의 사각지대를 없애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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