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보건소 뒤, 이장군 꼼장어장어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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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보건소 뒤, 이장군 꼼장어장어구이

한창식 기자  | 입력 2009-02-22 오후 5:25:23  | 수정 2009-02-22 오후 5:25:23  | 관련기사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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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어구이를 즐기는 사람들은 장어가 잘면 좋아하질 않는다. 민물장어든 바닷장어든 잘다면 일단 맛이 없단다. 그래서 고성에 여럿 있는 장어구이집 중에서도 ‘이장군꼼장어장어구이집’을 즐겨 찾는다.


우선 이장군 장어구이집에서는 친절한 주인이 맛있게 구워주는 것이 무엇보다 좋은 것 중 하나지만, 장어가 모두 굵직굵직하고 싱싱해서 좋다.

 

 

▲ 장어내장을 참기름에 마늘과 함께 내온 모습

 


특히 비싸지 않고 적당한 가격 또한 이장군 꼼장어 장어구이집을 찾게 하는 것 중 하나다.

 

꼼장어 1인분에 양념구이와 소금구이 모두 1만 원이며,

장어는 大小로 나누어 大 3만원 小20만 원이다.


본격적인 장어구이에 앞서 내 오는 밑반찬도 좋지만 장어가 익기 전, 참기름에 마늘을 썰어 넣어 장어내장과 함께 구워먹는 그 맛에 소주 한 병 정도 비우기가 예사다.

 

예약전화 055-674-3108

 

 


뭐니 뭐니 해도 정상적으로 생긴 남자라면 가끔씩 아니, 거의 정기적으로 장어를 찾는다는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무엇이 남자들을 장어구이집으로 발길하게 할까?


여성들에게도 미용식으로는 좋다고들 하는데....

 

 

 

 

 

 

▲ 주인이 끝까지 구워주니 쉽게 몇 판씩 구워먹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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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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