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생명환경농업 벼 재배단지 첫 모내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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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생명환경농업 벼 재배단지 첫 모내기 실시

김미화 기자  | 입력 2014-05-19 오후 03:48:23  | 수정 2014-05-19 오후 03:48:23  | 관련기사 22건

거류면 송정단지 조생종 산들진미 이앙, 추석 전 수확 예정

35개 단지 498,4ha, 오는 615일 모내기 완료 예정

 

경남 고성군 생명환경농업 벼 재배단지 첫 모내기가 지난 16, 거류면 송정단지에서 실시됐다.

 

크기변환_고성군_생명환경농업단지_첫_모내기_실시

 

거류면 송정단지는 올해 7년차 생명환경농업 벼 재배 단지로 예년에 비해 일주일 정도 앞당겨 9.1ha의 면적에 조생종인 산들진미를 이앙했다. 수확은 올 추석 이전인 830일경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성군의 2014년도 생명환경농업 벼 재배단지는 총 35개단지, 498.4ha(일반벼 256.9ha, 찰벼 241.5ha)로 재배품종은 소다미, 영호진미, 산들진미, 고아미 등이다.

 

지난 2월 생명환경농업 벼 재배단지 확정 이후 종자확보와 소독, 파종, 못자리 설치 등 벼 재배과정이 생명환경농업 벼 재배 매뉴얼에 따라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모내기는 오는 615일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고성군 생명환경농업 단지 대부분이 5~7년차로 올해도 고품질 생명환경쌀의 안정적인 수확이 예상되며 아울러 고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생명환경농업 벼 재배단지별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육묘, 모내기, 본답관리 등 영농시기별 추진상황 점검과 현장지도를 실시함으로써 생명환경농업 벼 재배단지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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