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11-26(화요일)
-
정선하 기자 | 입력 2015-02-11 오후 03:32:04 | 수정 2015-02-11 오후 03:32:04 | 관련기사 7건
통영해양경비안전서(서장 박재수)는 오늘(11일) 오전, 경남 남해군 미조면 항도항 앞 1km 양식장 해상에서 고래가 살아있는 채로 발견돼 주변 해역에 대한 안전조치를 실시하는 것과 함께 관계 전문기관에 의뢰해 보호조치에 들어갔다.
이날 발견된 고래는 긴수염고래(참고래)로 추정되며, 크기는 약 10미터 이상으로, 홍합양식장 그물에 꼬리가 걸려있는 것을 양식장 소유자 남해거주 서 모 씨(48세, 여)가 발견해 통영해경으로 신고했다.
통영해경은 주변해역을 통행하는 선박에 대해 안전조치와 함께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소 등 전문기관에 의뢰해 고래 꼬리 부분에 걸려있는 줄을 제거 후 상처치료, 방생 등을 협의 할 예정이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해상에서 고래 포획은 위법한 행위(수산업법 의거 3년 이하의 징역이나 200만 원 이상 2,000만 원 이하 벌금)이며, 그물에 걸린 고래는 반드시 관계기관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선하 기자 gsinews@empas.com
ⓒ 고성인터넷뉴스 www.gsinew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 뉴스전체목록
최근뉴스
명칭 : 인터넷신문 | 제호 : 고성인터넷뉴스 | 등록번호 : 경남 아 00033 | 등록연월일 : 2006년 9월 14일 | 발행연월일 : 2006년 9월 14일 | 발행인 : 한창식 | 편집인 : 한창식
발행소 : 경남 고성군 고성읍 중앙로 48 동외빌딩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창식 | 사업자 번호 : 612-03-63094
Tel : 070-7092-0174 | Phone : 010-6686-7693 | E-mail : gsinews@empas.com
| 통신판매신고 : 제2008 경남고성 0001호
Copyright © by gsinews.co.kr All rights reserved. contact mail to webmaster for more information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복사·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