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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긴급재난지원금 18일부터 읍·면사무소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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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긴급재난지원금 18일부터 읍·면사무소 신청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20-05-07 오후 03:51:55 | 수정 2020-05-07 오후 03:51:55 | 관련기사 건

- 긴급재난 지원금 접수 8일차 80%이상 수령

-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5. 11(월)부터 카드사,

- 5. 18(월)부터 읍면사무소 접수(1인 가구: 40만원/ 2인가구 60만원/ 3인가구 80만원/ 4인 이상가구 100만원)

지난 4월 23일부터 고성군긴급재난소득과 경남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접수를 받아 왔다.

고성군에서는 경남 긴급재난지원금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군민들을 위한 고성군긴급재난소득을 줌으로써 코로나19로 모든 군민이 어려운 때를 이겨내도록 군 차원의 노력을 해왔다.

모든 군민이 긴급재난지원금을 받는 고성군은 다른 지역과 달리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찾아가면 반드시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여건이 되기 때문에 접수 8일 째 이미 80%이상의 군민이 재난지원금을 받았다.

고성군은 긴급재난지원금 관련 논의와 쉽게 줄 수 있도록 지난 3월 27일부터 ‘고성군긴급재난소득지원추진단’을 짜서 운영하고 있으며, 5월 4일부터 주는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관련 업무도 해당 추진단에서 담당하기로 했다.

또 지난 주말, 고성군의회(의장 박용삼)는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재빨리 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휴일도 잊은 채, 두 차례 논의한 결과 149억 원(국비80%,도비10%,군비10%)의 정부 재난지원금을 준다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지난 5월 4일에는 사회취약계층 가운데 기초생활 생계급여, 기초연금, 장애인 연금 수급 대상자 7207가구에 대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이미 현금으로 줬다.

이 밖에 정부 긴급재난 지원금의 정상 접수는 5월 11일부터 시작된다.

카드사(9개사) 온라인 신청은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세대주가 신청하면 2∼3일 안에 자신의 카드에 점수로 충전 받을 수 있다. 충전된 금액은 8월 31일까지 써야 하며, 카드신청 장점은 슬 수 있는 지역을 경남도내까지 넓혀 쓸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이 불편한 경우는 5월 18일부터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을 하면 된다. 신청 기한은 6월 18일까지이며 고성사랑 상품권(지류, 모바일)을 받게 되고, 사용기한은 8월 31일까지로 같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코로나19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 속에서 정부·경남도·고성군 모두가 한마음으로 내수 소비 진작을 위한 긴급 수혈에 발 벗고 나서고 있다”며 “고성군 긴급재난소득지원금을 아직 받지 못하신 군민께서는 신청마감기한인 5월 22일까지 꼭 받으시고, 정부 긴급재난지원금도 챙기시어 어려운 시기를 지혜롭게 함께 잘 이겨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