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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21-01-19 오후 12:18:37 | 수정 2021-01-19 오후 12:18:37 | 관련기사 건

- 제260회 고성군의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

지금 이 순간에도 코로나19와 AI 극복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군민여러분 그리고 공무원 여러분!

또한 제가 많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고성군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초당적으로 행정을 적극 지원해 주시는 존경하는 박용삼 의장님과 의원여러분! 새해에는 더 잘하겠다는 각오로 더 잘 모시겠다는 마음으로 머리 숙여 인사드립니다.

2020년은 우리에겐 너무나 어렵고 힘들었던 생각하기도 싫은 악몽 그 자체였습니다. 예전의 평범했던 우리의 일상이 얼마나 소중했는가를 일깨워준 2020년, 올해 2021년은 코로나19가 사라지고 예전의 평안했던 그리고 평범했던 우리의 일상으로 돌아오는 첫해가 되길 간절히 바라며 그 시기가 더 빨리 올 수 있도록 저희들 행정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어려운 시기 군민여러분들 덕분으로 고성군은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고 군민여러분들 덕분에 타시군의 모범이 되는 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더 군민여러분께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며 2021년 제1회 추경안에 대해 제안설명 드리겠습니다.

이번에 제출한 추가경정예산 규모는 일반회계 당초예산인 5,216억에서 13억이 증액된 5,229억이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설 전에 지급 예정인 고성형 재난지원금과 그리고 긴급하게 추진해야 할 사업을 중심으로 편성하였습니다.

2차 고성형 재난지원금은 나이, 직업, 소득에 관계없이 고성군에 주소를 둔 군민 모두에게 1인당 10만 원의 고성사랑상품권을 지급하고자 예비비에서 52억을 재편성하였습니다.

재난지원금 지급은 박용삼 의장님과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제안으로 편성하게 되었습니다. 행정이 먼저 고민하고 의회에 제안해야 할 일을 의회가 먼저 나서서 제안해 주신 점 정말 감사드립니다.

의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제안으로 편성된 예산인 만큼 군민행복을 위한 의원님들의 뜻을 오롯이 담아 한분도 빠짐없이 전달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습니다.

그 외에도 어촌뉴딜300사업과 당면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30억을 편성하였습니다.

군민여러분! 그리고 의원여러분!

어렵고 힘든 재난의 시대입니다.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더 잘 살피겠습니다. 우리군은 작년 3월, 지원을 받지 못하는 단 한 명의 군민이 없도록 모든 세대에 대해“고성형 긴급재난소득 지원금”을 지역화폐로 지급했습니다. 그리고 발빠른 대처로 경남에서는 유일하게 정부형 지원금도 지역화폐로 지급하여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자금이 흐르고 소상공인 매출이 늘어나고 지역경제가 살아나는 것을 몸소 체험했던 좋은 경험이 있습니다.

2차 고성형 긴급재난지원금이 위축되어 있는 군민들의 사기를 높이고 당면한 경제위기 극복과 군민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여러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추경심의를 위해 신속하게 제안하고 결정해 주신 박용삼 의장님과 의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2021년, 올 한해는 군민 한 분, 한 분의 삶과 일상이 더 나아지고 새로운 희망을 드리는 한 해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1년 1월 19일

고성군수 백두현

고성인터넷뉴스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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