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학열 고성군수 예비후보, 공약발표 기자회견

> 뉴스 > 정치의원뉴스

하학열 고성군수 예비후보, 공약발표 기자회견

김미화 기자  | 입력 2014-04-10 오후 01:21:59  | 수정 2014-04-10 오후 01:21:59  | 관련기사 8건

고성인터넷뉴스-20140410_110118

 

다가오는 6.4 동시지방선거에 고성군수 출마를 선언한 하학렬 예비후보가 오늘(10) 오전 11시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

 

하학열 예비후보는 새누리당 공천에 관한 심사방법 중 정당과 군민에 대한 50:50의 여론조사 방식을 선택한 것은 당연하다며 그동안의 의정활동을 평가 받아 후보자로서의 당당하게 공천을 받고 싶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래는 공약발표 원문이다.

 

 

고성군수 예비후보

하 학 열

 

 

경남 중심도시 고성’, ‘주민 살림을 바꾸는 행정

하학열이 만들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고성군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고성군수 예비후보 하학열입니다.

 

사랑하는 고성군민 여러분!

저는 오늘 고성의 새로운 변화와 희망을 만드는데 저의 모든 것을 바치겠다는 각오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그리고 고성 백년, 이백년 미래를 책임질 미래 비전이자 신성장동력을 발표하고자 합니다.

 

그 첫 번째는 소형 항공기 에어파크(Air-park) 조성입니다

 

항공산업은 매년 4%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미래전략산업이며, 항공레저 또한 잠재력이 현실화되고 있는 관광의 블루오션입니다. 저 하학열이 우리 고성의 신성장동력의 하나로 소형항공기 에어파크를 조성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대한민국 항공산업과 레저의 중심으로 육성하겠습니다.

 

경남은 현재, 우리나라 항공산업 매출액의 81%, 종사자의 68%를 점하고 있는 거점지역입니다. 때문에 경남도에서는 중심산업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고, 항공산업의 특성상 국가 주도 전략산업이기에 국도비 확보가 매우 용이한 산업입니다. 저 하학열이 군비는 최소화하고 국도비는 최대한 확보해, 소형항공기 에어파크를 조성하겠습니다.

 

에어파크 조성은 일자리 창출, 관광산업 활성화를 이끌어 우리 고성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확실한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두 번째는 남해안 최고의 빛축제 도시 고성을 만들겠습니다

 

우리 고성의 대표적인 관광 컨텐츠는 공룡입니다. 공룡세계엑스포도 매우 성공적으로 치러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3년 주기로 이뤄지기 때문에 공백기인 2년간은 관광객 유입과 수익이 현저히 떨어지고 있습니다.

 

저 하학열이 2016년 공룡세계엑스포에 빛 테마를 도입해 엑스포의 성공과 함께 빛테마도시로의 성공적 런칭을 이끌어내겠습니다. 또한 이를 토대로 매년 당항포 빛축제를 개최하고 년중내내 상설화하여 고성을 남해안 최고의 빛축제 도시 고성으로 만들겠습니다.

 

당항포 빛축제는 공룡엑스포의 기존 인프라를 활용하는 것이므로, 공룡과 빛테마를 결합하여 당항포 관광지 전역을 활용하여 빛의강, 빛의 가든, 빛 놀이터, 빛의 성, 빛의 숲을 테마별로 조성하여 태양,우주,에너지,생명을 스토리텔링화하여 세계적인 명소를 만들겠습니다.

 

내년에 국비를 확보하여 2016년 빛축제장이 조성되면 이로 인해 매년 50만명의 관광객이 몰려오고 매출 50억원 이상을 달성하여 고성군내 숙박음식점,친환경농산물 판매 등 영업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를 살려내겠습니다.

기존 인프라와 아이디어를 결합한 당항포 빛축제는 고성 관광산업 활성화의 새 지평을 열 것입니다.

 

세 번째는 실버산업의 전략적 육성입니다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2002334만명에서 2011518만여명으로 10년새 1.5배나 증가했습니다.

어르신들의 복지와 노후 등에 관련된 실버산업이 더욱 커질 것은 자명합니다.

 

저 하학열이 실버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 우리 고성의 새로운 경쟁력으로 만들겠습니다.

 

그 첫째로 군 유휴지를 활용한 친환경 수목장림을 조성하겠습니다.

 

노령화사회 진입과 전국 매장지의 포화, 그리고 장사문화의 변화는 새로운 형태의 봉안시설을 필요로 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추모공원 형태의 수목장림은 더 이상 혐오시설이 아니라 가족 모두가 편안하게 쉬면서 힐링할 수 있는 곳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건립지역에는 충분한 보상과 함께 향후 수목장림의 판매운영권, 인력채용 등을 통해 다양한 주민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운용 수익금의 30%를 지역 학생과 노인을 위한 교육복지기금으로 조성하겠습니다. 아울러 고성군민에게는 할인 혜택을 부여하겠습니다.

 

친환경 수목장림 조성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과 추모객, 관광객 증가를 이끌어낼 것입니다.

 

둘째, ‘고성 보은(報恩)휴양원을 건립하겠습니다.

 

콘도형 휴양시설과 어르신들을 위한 게이트볼장, 배드민턴장, 탁구장, 그라운드골프장 등의 체육시설을 구비해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모시고 오는 관광객에게는 숙박료 50%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고성 보은휴양원을 건립하겠습니다.

 

또한 휴양원의 지역주민 우선 채용과 함께 수익금을 통해 무료로 순환버스 도입 등을 도입해 고성 어르신들이 편안히 운동하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친환경 수목장림 조성과 숙박시설을 겸한 보은휴양원 건립은 고성공룡엑스포와 당항포 빛축제 등과 시너지효과를 발휘해 우리 고성을 남해안 최고의 관광휴양도시로 만들 것입니다.

 

사랑하는 고성군민 여러분!

저 하학열, 검증된 능력과 뜨거운 열정이 있습니다. ‘약속의 정치를 실천해 온 준비된 군수’, 저 하학열에게 군민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십시오. 군민을 섬기며, 군민과 함께 고성 발전을 이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고성인터넷뉴스-20140410_110206

 

 

 

 

김미화 기자 gsinews@empal.com

ⓒ 고성인터넷뉴스 www.gsinew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네티즌 의견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작성자 :
  • 비밀번호 :

칼럼&사설전체목록

공무로 갔는데 이런 결례를 저지르다니

최근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