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인터넷 뉴스 : gsinews ::: 최평호 고성군수 예비후보 2차 공약발표

최평호 고성군수 예비후보 2차 공약발표

홈 > 뉴스 > 정치의원뉴스

최평호 고성군수 예비후보 2차 공약발표

김미화 기자 | 입력 2014-04-16 오후 03:44:07 | 수정 2014-04-16 오후 03:44:07 | 관련기사 21건

최평호 고성군수 예비후보가 지난 번 1차 산업관련 권역별 특성화 산업단지 조성 등 산업관련 공약을 발표한데 이어 오늘(16일) 오전, 체육문화 노인 교통 복지 등의 2차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

아래는 공약발표문 全文이다.

군민이 행복한 복지사회를 만들겠습니다.

❍ 어르신 공동생활가정을 단계적으로 확대

❍ 저소득노인의 장기요양보험료 본인부담금 지원 조례 제정

❍ 군내버스 단일요금제 시행 및 대중교통 활성화

문화 체육 관광이 어우러진 도시, 고성을 만들겠습니다.

❍ 체육기반시설 확충으로 전지훈련 및 동호인 관광객 유치 확대

❍ 100석 규모의 군립 작은영화관 설치로 문화향유 기회 확대

❍ 마동호 둘레길, 자전거트래킹코스 조성 등으로 관광객 유치

존경하는 고성군민 여러분, 6.4 지방선거 고성군수 선거에 출마한 최평호입니다.

급속한 도시산업화로 농촌의 생산활동 인구는 도시로 빠져나가고, 농촌은 점점 노령화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2013년 말 노인 인구는 13,700여명으로 고성군 전체 인구의 24.4%로 노령 인구를 위한 대책이 절실한 실정입니다.

저, 최평호는 군민이 행복한 복지사회와 문화, 체육, 관광이 어우러진 고성군을 만들기 위해 군민 여러분께 다음과 같은 약속을 드립니다.

군민이 행복한 복지사회를 만들겠습니다.

첫째, 혼자사는 어르신을 위한 공동생활가정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겠습니다.

2012년 통계에 의하면 전국 노인 5명 중 1명은 혼자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계속 증가추세에 있습니다. 공동생활가정 운영을 위한 비품지원, 시설기능보강, 화재보험가입 등 지원을 계속 늘려 나가겠으며, 생활비 부담 경감뿐만 아니라 공동생활을 통해 외로움을 해소하고 우울증, 자살 등을 예방하여 단 한건의 어르신 고독사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둘째, 저소득 노인의 장기요양보험료 본인부담금을 군에서 지원하겠습니다.

장기요양 등급 판정을 받았으나 요양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저소득 노인을 대상으로‘장기요양수급자 본인부담금 지원조례를 제정하여 지원하겠습니다.

고성군 내 1년 이상 거주한 세대로 장기요양 1~3등급 판정을 받은 65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권자를 대상으로 도내 장기요양기관의 서비스를 이용 시 본인부담금 50%를 순차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연간 1인당 약 45만원 소요 예상)

셋째, 군내버스 단일요금제 시행과 대중교통을 활성화하겠습니다.

1150원에서 4000원까지 거리에 따라 운영 중인 차등요금체계를 운행거리와 관계없이 1회 승차 시 단일요금제로 전환하여 교통편의를 제공하겠습니다. 단일요금제를 먼저 시행하고, 이후 버스 환승제도 도입과 버스공영제 도입의 문제 등은 지속적으로 검토하여 타당성이 검증되면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문화, 체육, 관광이 어우러진 고성을 만들겠습니다.

첫째, 작은영화관 설치로 군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겠습니다.

군민들의 접근성과 도심활성화를 고려한 적당한 장소를 선정하고, 100석 규모의 작은 영화관을 설치하여 신작영화 상영등 문화격차를 해소하겠습니다. 인근 도시보다 저렴한 비용의 입장료를 징수하고, 저소득층 주민에게 무료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등 문화 복지를 확대하겠습니다.

둘째, 체육기반시설 확충으로 전지훈련 및 동호인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겠습니다.

스포츠타운, 역도경기장 등 체육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전국 단위의 체육행사 유치 및 동계 전지훈련팀 유치 등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하여 스포츠 메카 고성의 위상을 높이겠습니다. 또한 생활체육 기반을 확대하고, 동호인 관광객 유치를 통하여 지역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겠습니다.

셋째, 마동호 일대에 둘레길, 자전거트래킹 코스를 조성하여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겠습니다. 해안과 산길을 따라 둘레길을 조성하고, 아름다운 해안을 따라 자전거트래킹 코스를 조성하고, 휴식공간을 마련하여 레저관광 코스로 만들겠습니다. 단계적으로 마동호와 당항만 일대의 아름다운 해안을 활용하여 자전거 트래킹 코스를 개발하고 전국 단위의 자전거대회 개최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어 내겠습니다.

저, 최평호는 문화와 체육, 관광이 어우러진 고성으로 지역이 활기를 띠고, 군민이 행복한 복지사회를 만들기 위해 군민 여러분의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겠습니다. 노부모를 모시고 살다보니 힘들어 하시는 어르신들을 볼 때 마다 발길이 쉽사리 떨어지지 않습니다. 선거 때만 어르신들의 손을 잡아주는 후보가 아니라, 군수가 되어도 부모형제 대하 듯 어르신들을 모시는 한결같은 후보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