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환 고성군 장애인 후원회장, 자서전 『一生』 출판기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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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환 고성군 장애인 후원회장, 자서전 『一生』 출판기념회 개최

김미화 기자  | 입력 2015-07-30 오전 09:19:24  | 수정 2015-07-30 오전 09:22:54  | 관련기사 17건

- 이군현 국회의원 축하 영상과 함께 1천5백명 모여 성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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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수 입후보예정자인 김종환(고성군 장애인 후원회장)의 자서전 ‘일생(一生)’의 출판기념회가 29일 오후 3시 경남고성 역도경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이종환 삼영화학그룹 명예회장,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 제정호 재경고성향우회장, 김기재 가락종친중앙회장, 김동진 통영시장 등 1,500여 명이 참석해 자서전 출판을 기념하고 축하했다. 이 외에도 이군현 국회의원, 정갑윤 국회부의장, 권오남 아시아교류협회장 등 직접 참석하지 못한 지인들은 영상으로 축하 인사를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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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환 회장은 자서전 ‘一生’을 통해 ‘무신불립(無信不立, 신용이 없는 사람은 설자리가 없다)’을 좌우명으로 일생을 살아오며, 사업에 실패했던 이유와 재기할 수 있었던 이유, 사랑하는 가족들의 이야기, 장애인 후원회장 등 다양한 지역사회 참여활동, 사랑하는 고성과 군민에 대한 고민과 비전 등 살아온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았다고 밝혔다.

 

이군현 국회의원은 축하 영상에서 “두번의 사업 실패에도 희망을 잃지 않고, 오뚝이처럼 재기하신 뚝심은 고성 군민에게도 많은 희망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출판기념회는 북콘서트라는 새로운 형식으로 진행돼 참석자들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자서전에 등장하는 이종환 삼영화학그룹 명예회장, 부모님, 부인, 세 딸이 토크쇼 손님으로 등장해, 자서전에 나온 에피소드를 공유함으로써 감동과 행복을 함께 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종환 회장은 마지막 순서에서 고성바라기 김종환의 바람을 ‘고성과 사랑에 빠진 행복남 이야기’로 들려줌으로써 고성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한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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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gsi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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