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공룡엑스포 용역 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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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공룡엑스포 용역 보고회

한창식 기자  | 입력 2007-09-05  | 수정 2007-09-05 오후 7:47:12  | 관련기사 건

경남 고성군이 추진하고 있는 `2009 공룡세계엑스포`가 경제성 및 정책성 분석이 높게 평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재)경남고성공룡 세계엑스포조직위원회가 고성군의회에 세계엑스포 추진성과 분석 및 타당성조사에 대한 최종 용역결과를 보고했다고 5일 밝혔다.


정부출연 대외경제정책연구원에 올 5월 의뢰한 이번 용역결과 지난해 개최된 공룡세계엑스포의 경우 지역에 미친 경제적 파급효과가 매우 큰 것으로 평가 받았다.


정책연구원은 `2009공룡세계엑스포`는 경제성과 정책성 분석은 높게 평가된 반면 행사, 전시, 홍보 등 분야별 사업계획에 대해서는 보완을 주문했다.


이에 따라 조직위는 보고회에서 제기된 내용과 이번 용역결과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보완, 내달에 문화관광부를 통해 국무총리조정실에 국제행사 승인신청을 할 계획이다.


정부로부터 국제행사 승인을 받기 위한 사전 절차인 이번 용역은 공룡세계엑스포 사업의 경제성과 효율성 확보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2009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는 `놀라운 공룡세계 상상`이란 주제로 2009년 3월27부터 6월7일까지 고성군 당항포 관광지와 특별행사장인 상족암군립공원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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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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