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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고성군민의 날 기념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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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고성군민의 날 기념 행사

이둘남 기자 | 입력 2007-09-18 | 수정 2007-09-18 오후 1:20:04 | 관련기사 건

고성군은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종합운동장과 공설운동장 등 군내 일원에서 2007년 고성군민의 날 기념행사인 제32회 소가야문화제 및 제38회 군민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이학렬 군수, 하학열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관내 유관기관 단체장과 군민 및 재외향우 등 5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치러지게 된다.

1일 오후 4시 청소년문화의 집에서 고성향교가 주관하는 서제를 시작으로 고성인의 밤(환영리셉션), 불꽃놀이, 가야벌 한마당 공연 등 전야제 행사가 실내체육관 및 보조경기장 등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2일 1호광장에서 종합운동장까지 6가야와 어가행렬의 구지봉의 설화, 고성오광대와 고성농요, 읍면 농악대 등으로 구성된 민속가장행렬팀이 축제분위기를 고조시키면서 개회가 시작되어 한글백일장ㆍ미술사생대회ㆍ전국시조경창대회 등의 문화예술행사와 시화전ㆍ서예전ㆍ수석전ㆍ농경유물전시 등의 전시행사가 펼쳐진다.

또한 읍면농악경연대회ㆍ군민노래자랑ㆍ궁도대회 등의 민속행사와 육상ㆍ축구ㆍ배구 등 12개 종목의 체육행사에 이르기까지 다채롭고 흥겨운 프로그램이 줄을 이어면서 다함께 즐기는 진정한 군민들의 축제 한마당이 될것이다.

수확과 축제의 계절, 10월에 펼쳐지는 고성군민의 날 기념행사는 소가야의 전통문화 보존 및 전승으로 고성인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고성군민과 출향인이 다함께 어울리며 즐기는 생활속의 문화ㆍ체육행사로서 군민 대화합과 발전의 원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