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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기자 | 입력 2010-11-11 | 수정 2010-11-11 오후 7:55:28 | 관련기사 건
국도 14호선 배둔에서 월계사이의 고성군 회화면 치명마을 입구에서 마을까지의 KT전화선 케이블이 논가에 노출돼 마을 주민들의 항의가 거세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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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명마을 배 모씨에 의하면 대략 20~30년 전 치명마을 입구에서 마을쪽으로 약 400M가량의 도로 왼쪽(바로밑에 논이 있음) 아래부분으로 KT케이블선이 매설됐다는 것이다.
그러나, 매년 여름철 집중호우로 도랑이 넘쳐 그 물이 논 쪽으로 넘쳐 콘크리트로 묻어 뒀던 KT케이블이 유실되고 노출돼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이후 마을 주민들은 몇차례 KT측에 문제를 야기 했으나 묵묵부답이고 본사에 문제를 이야기 해도 고성지점으로 돌려버리는 등 책임을 회피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히고 있다.
치명마을 배 모씨는 ‘KT쪽에서 몇 번 왔었다. 그때마다 KT측에서는 전신주를 설치해 문제를 해결해 주겠다고 했으나 지금까지 묵묵부답’이라고 밝히고, ‘지금 도로 폭도 좁은 데 전신주를 설치하려면 당연히 논가에 전신주를 설치해야하나 전신주를 설치하면 농사짓는데 더욱 더 불편해 질 것이 당연하다’고 주장했다.
▲ 전화선이 완전히 논가로 떨여져 있다.
또한 배 모씨는 ‘국도 14호선에서 마을로 들어오는 오른쪽에 전신주가 설치돼 있다. 지금설치 돼 있는 전신주도 트랙터나 예초작업 시 상당한 불편을 겪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아울러 배 모씨는 ‘다시 콘크리트로 튼튼하게 재보수해 논에서 작물 경작 시 불편함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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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블 일부가 떨어져 나간 곳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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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으로 내려올까봐 말뚝으로 막아 놓았다. |
KT 전화선케이블이 묻혀 노출된 부분은 약 100M로, 농사철 예초작업과 트랙터 작업 시에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한 상태이며, 케이블이 지하(논가)에 매설돼 매설한지가 약30년 정도 돼 치명마을 주민들이 노출되면 대나무 등으로 논으로 내려오지 않게 막고 있으나 현재 너무 노출돼 잘못하면 단선될 수도 있는 실정이다.
농민들의 터전에 케이블을 설치했다면 문제가 있을 때는 즉각 조치해 주민들이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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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화면 치명마을 입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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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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