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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 입력 2011-02-17 | 수정 2011-02-21 오전 6:30:31 | 관련기사 건
본 기사는 독자가 제보한 것으로 고성 율대휴게소 화장실의 실태를 고발한 내용에 대해 현장을 카메라에 담은 것입니다.
제보한 독자는, 전구도 나가 불이 들어오지 않고 물도 안 나오는 지저분함의 극치인 율대휴게소 화장실을 경험하고 고성군청 홈페이지에 하소연을 하고 민원신청을 해 보았지만 누구하나 일언반구도 없어 그저 한심할 따름이라고 하고 있습니다.
오늘(17일) 그 현장을 가보았습니다. 명품 보육 교육도시를꿈꾸는 휴게소 화장실은 차라리 끔찍했습니다. 괴기영화에나 나옴직한 음산함에 추접하기는 짝이없고 악취마저 풍겨대니 그 더러움이란 이루 말할데가 없었습니다.
놀라운 사실은 그렇게 더러운 휴게소 화장실 주변에 너댓 곳의 음식점이 있다는 것입니다.
▲ 전깃불 하나 없는 남성화장실 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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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화장실 내부 모습입니다. 붉은 원 안을 보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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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가 여성용 화장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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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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