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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기자 | 입력 2009-04-03 | 수정 2009-04-03 오후 5:12:46 | 관련기사 건
지난 3월 12일자 고성인터넷뉴스에서는 독자제보로 문제의 LPG탱크 무단방치에 대해 지역민들이 빨리 치워주기를 바란다는 기사를 낸 적이 있다.
그런데 그때 이후 무려 20일이나 지나도록 LPG탱크는 그대로 방치돼 있는데 어떻게 된 것이냐고 또 주민들로부터 전화가 걸려와 현장에 나가보니 역시 LPG탱크는 지난번 처럼 그대로 떡 하니 그자리에 무단 방치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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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되는 말이지만 시민들은 이 LPG탱크가 보기에도 좋지않고 위험스러워 보인다는 것인데, 이럴때는 어째야 하나.
보기싫고 위험해보여도 그냥 그대로 있으란 말인지 도무지 알수가 없다. 지역민들은 `고성군 행정에서 탱크 주인에게 연락을 해서 치우라고 해야되는 것 아니냐`, `도대체 관련 공무원들은 시민들이 불안해하고 민원을 제기하는데도 뭘 하고 있느냐`고 반문하고 있다.
때마침 공룡엑스포가 열려 외부인들도 많이 고성을 찾고 있는 이때, 거리청소 활동도 중요하지만 대형 LPG탱크처럼 보기에도 좋지 않고 위험해 보이는 것들부터 먼저 청소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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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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