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무학 최위승 명예회장 고성군 발전기금 1억, 장학금 1억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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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무학 최위승 명예회장 고성군 발전기금 1억, 장학금 1억 쾌척

정선하 기자  | 입력 2012-01-11 오전 7:54:44  | 수정 2012-01-11 오전 7:54:44  | 관련기사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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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무학그룹의 최위승 명예회장이 고향 고성을 위해 발전기금과 장학금을 내놓아 고향에 대한 관심과 사랑의 뜻을 전했다.

 

9일, 창원시 인터내셔널 호텔에서는 최위승 (주)무학 명예회장과 그의 가족을 비롯해 이학렬 군수와 최위승 회장의 고향인 고성군 대가면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기금과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 최위승 명예회장

 

최위승 회장의 고향은 고성군 대가면 암전마을로 이번 행사에는 특별히 고향마을 어르신들을 초청해 함께 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돼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날 수여식에서 최위승 회장은 이학렬군수와 김오현 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 이사장에게 고성군 발전기금으로 1억 원을 전달했으며 최위승 회장의 모교인 대가면 대흥초등학교 허종철 교장에게 1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대가면에 천만 원을, 암전마을에 오백만 원을 각각 전달하며 그의 고향 사랑하는 마음을 나타냈다.

 

 

 

최위승 명예회장은 고향을 떠날 당시 성공해서 다시 고향으로 돌아가리라 생각했다며 항상 고향을 생각하며 살아왔고 앞으로도 더욱 더 고향을 잊지 않고 살겠다고 말해 고성에 대한 각별한 마음을 나타냈다.

 

한편, 이학렬 군수는 축사를 통해 최위승 회장을 기러기떼를 지휘하는 향도에 비유하며 오늘의 무학을 만든 훌륭한 향도로써 앞으로도 고성군에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가져주기를 바라며 경남의 큰 어른으로 남아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최위승 회장의 80년 인생을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동영상을 시청한 뒤, 초청 연예인들의 여흥 속에 담소를 나누며 오찬을 함께하고 이날 행사를 모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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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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