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개학기 학교주변 총체적 안전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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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개학기 학교주변 총체적 안전점검 나서

김미화 기자  | 입력 2015-03-09 오후 02:04:18  | 수정 2015-03-09 오후 02:04:18  | 관련기사 14건

- 9일부터 13일까지 관내 19개 초등학교 주변 대상

- 교통안전, 식품안전 등 4개 안전분야 걸쳐 합동 점검반 편성해 집중·점검

   

고성군(군수 하학열)이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의 안전을 위해 학교주변 안전분야에 대한 총체적인 일제점검과 단속에 나선다.

 

고성군은 9일부터 13일까지 관내 19개 초등학교 주변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유해환경 정화, 식품안전, 불법 옥외광고물 정비 등 4개 분야에 걸쳐 분야별 관계부서를 중심으로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등·하교 시간대 위주로 집중 점검한다.

 

특히, 교통안전분야는 불법 주·정차 근절과 공사장 등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유해환경 정화분야는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성매매와 음란·퇴폐 행위,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의무 위반 행위, 불건전 광고와 청소년 대상 불법 판매 행위 등을 단속한다.

 

식품안전분야는 학교 매점내 고열량·저영양 식품, 고카페인 함유식품 판매 여부, 어린이 부정·불량식품, 위해 식품을 단속하고 불법광고물 정비분야는 선정적인 유해 광고물과 보행자의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불법광고물 중점 단속한다.

 

군 안전총괄과 관계자는 이번 점검기간 동안 홈페이지, 전광판, 현수막 등 온·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한 다각적인 홍보·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학생의 안전을 위해하는 요인을 제거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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