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평호 전 부군수 군수 출마 선언 기자회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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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평호 전 부군수 군수 출마 선언 기자회견 개최

한창식 발행인  | 입력 2014-03-14 오후 05:52:29  | 수정 2014-03-14 오후 05:52:29  | 관련기사 21건

 

고성군 부군수를 지낸 최평호(65)씨가 14일 새누리당 공천신청을 완료하고 이날 오후,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 전주최씨 문중과 지지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군수 출마를 공식선언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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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최평호 전 부군수는 통합창원시와 진주, 통영, 거제 등 주변도시에 둘러싸인 인구 6만의 작은 농촌도시로 전락한, “고성군민의 무너진 자존심을 회복하고 고성경제를 일으켜야 한다는 군민들의 바람을 실현하기 위해 이번 선거에 나섰다고 밝혔다.

 

최평호 출마자는 또 말단에서 부군수까지 33년간 검증받은 행정전문가로서 이후 정당 활동과 중소기업 경영 경험까지 쌓아 온 것을 부각하며, “정치 경영 행정 3박자를 고루 갖춘 준비된 군수로서 군민행복 고성시대를 만들 적임자임을 내세워 지지를 호소했다.

 

최 전 부군수는 군수전담 기업유치 T/F팀 구성으로 해양플랜트 산업과 항공부품산업 중심으로 권역별 산업단지를 조성해 양질의 일자리를 늘리고, 고성파워플랜트(GGP)를 서부지역 경제활성화에 호기로 삼아 각종 지원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를 설치하는 등 전국 최고의 농수축산 메카로 육성시키고 남해안 문화체육관광의 중심, 맞춤형 복지와 아이 키우기 좋은 고성을 만들고, 군민중심주의 군정을 펼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3번째 고성 군수에 출마하는 최평호씨는 고성군 동해면 출신으로 창원전문대 행정학과를 나와 고성군 지역경제과장, 경상남도 공보관을 거쳐 창녕군, 고성군 부군수를 지낸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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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최평호 출마자의 기자회견문 全文이다.

 

주민행복 고성시대를 준비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고성군민 여러분, 사랑하는 새누리당 당원동지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주민이 행복한 고성시대를 열기위해 이번 고성군수 선거에 출마를 결심한 최평호입니다.

 

지난 제3,4회 지방선거에서 아쉽게 낙선하였지만 저 최평호는 당시 저를 지지하고 열망해 주셨던 한분 한분의 눈빛을 아직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최평호표 군정을 꼭 보고 싶다.”던 많은 분들의 바람을 지켜드리지 못한 것에 자책도 많이 했습니다.

 

절치부심(切齒腐心)의 시간이었습니다. 말단 9급에서 부군수까지 33년간 부지런한 행정전문가로서 인정받아왔지만, 당시 군민의 선택을 받기에는 부족함도 있었습니다.

 

이후 당시 한나라당 중앙위원, 통영고성지구당 고성군 자문위원회장 등 정치활동과 중소기업 경영을 통해 경영마인드를 갖춘 준비된 군수가 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저의 진심어린 노력들이 전해진 덕분인지 지역과 중앙의 많은 분들께서 최평호가 한 번 할 때 됐다”, “이번만은 정치꾼이 아니라 부지런한 일꾼을 뽑아야 한다.” 라는 말씀들을 많이 해 주셨습니다.

 

검증된 행정 능력을 바탕으로 정치, 경영 능력을 발휘하라 하셨습니다. 공직사회 혁신과 군민화합을 이끌고 고성군을 새롭게 도약시키라 하셨습니다.

 

통합창원시, 진주시, 통영시, 거제시, 사천시 등 거대도시들에 둘러싸여 인구 6만의 작은 농촌도시로 전락해 버린 고성군민의 자존심을 세우라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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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 여러분들의 간절한 바람. , 무너진 고성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고성경제를 일으키라는 명령을 가슴속에 준엄하게 새겼습니다. 화려한 비상을 꿈꾸는 고성군민들의 간절한 바람과 저 최평호의 꿈을 실현하기위해 어쩌면 마지막 도전이 될지도 모를 이번 선거에서 나섰습니다.

 

저 최평호가 꿈꾸는 고성은 군민이 행복하고 자긍심 있는 고성입니다. 떠나는 자들의 도시가 아니라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양질의 일자리가 넘치는 활력있는 주민만족도시입니다.

 

한걸음 더 나아가 이런 노력들이 모여 많은 사람들이 고성을 찾게 된다면 머지않아 주변도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고성시도 더 이상 꿈이 아닐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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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첫째, 해양플랜트산업과 항공부품산업을 중심으로 권역별 산업단지를 조성하여 양질의 일자리가 풍부한 고성을 만들겠습니다. 이를 위해 군수 직속으로 기업유치와 불합리한 규제개혁을 위한 전담T/F팀을 운영하겠습니다.

 

둘째, 하이면에 들어설 민자화력발전소인 고성파워플랜트(GGP)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1001호선 확장, 숙소 및 사원아파트건립, 지역주민 우선채용, 지역은행 주거래은행지정 등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셋째, 6차산업클러스터 조성과 농산물 가공산지유통센터(APC) 설치로 농업경쟁력을 확보하고 전국 최고의 농수축산메카로 발돋움시키겠습니다.

 

넷째, 고성엑스포의 성과는 계승하고 문제점은 보완하여 컨텐츠 위주의 보고 즐길 거리가 많은 고성의 대표축제로 계승 발전시키고, NC2군 훈련장, 전지훈련팀 유치, 지역전통문화 계승발전 등 남해안 문화체육관광산업의 중심으로 육성하겠습니다.

 

다섯째, 찾아가는 복지, 맞춤형 복지실현과 어르신 공동생활가정 사업 확대 등 어르신이 행복한 고성. 과감한 출산 보육 지원정책을 통한 아이키우기 좋은 고성군을 만들겠습니다. 또한 공평하고 투명한 집행으로 그늘진 곳이 없는 고성을 만들겠습니다.

 

여섯째, 여성공무원의 고위직 진출 등 공평한 인사정책과 포상정책으로 공무원의 사기를 진작하고 부패에 대해서는 단호한 일벌백계를 통해 권한과 책임을 분명히 부여하여 군민을 부모처럼 모시는 공직사회혁신을 통해 군민중심주의 군정을 펼치겠습니다.

 

두 번의 실패를 통해 더욱 단단해 졌습니다. 세 번째 실패를 경험하지 않기 위해 준비하고, 또 준비해 왔습니다. 누구나 살고 싶은 주민만족도시 고성 나아가 고성시 승격을 준비하는 대장정 정치 경영 행정 3박자 고루 갖춘 최평호와 함께라면 반드시 해낼 수 있습니다.

 

군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한창식 발행인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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