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대금산 진달래축제 31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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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대금산 진달래축제 31일 개최

한창식 기자  | 입력 2007-03-22  | 수정 2007-03-22  | 관련기사 건

거제시가 주최하고 대금산 진달래축제추진위가 주관하는 대금산축제가 3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거제시 장목면 대금산 군락지 일원에서 열린다.

 

▲ 10회 축제때 대금산에 모인 시민들

22일 거제시에 따르면 오는 31일 하루 동안 장목면과 연초면에 걸친 437.5m의 대금산 정상부근 진달래 군락지에서 제11회 대금산 진달래 축제가 열리며 올해 축제는 겨울이 따뜻해 진달래가 일주일 정도 일찍 개화할 것으로 판단되면서 지난해(4월8일 개최)보다 개최시기가 1주일일 정도 앞당겨졌다.


축제 당일에는 산정상 부근 3만여평에 달하는 대규모 진달래 군락지를 중심으로 우리가락 한마당(군무 살풀이, 국악가요, 부채춤, 거제탈춤), 초청가수 공연(김용임) 등 6종목의 공연행사와 함께 대금산 등반대회, 산신제례, 대금산 사생대회, 진달래꽃 시낭송대회, 대금산진달래 6행시 짓기, 대금산그린켐페인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대금산은 거제시 장목면 대금리와 연초면 명동리에 걸쳐 위치하고 있으며 해발 437.5m로 신라 때 쇠를 생산했던 곳으로 전해지고 있다.


산세가 순해 가족 등반 코스로 적합하며 진달래가 활짝 피면 온 산을 크게 비단으로 두른 것 같다하여 대금(大錦)산이라 불리어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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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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