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무상급식지키기 통영운동본부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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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무상급식지키기 통영운동본부 기자회견

김미화 기자  | 입력 2015-05-12 오후 10:44:18  | 수정 2015-05-12 오후 10:45:56  | 관련기사 1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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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무상급식지키기 통영운동본부는 12 ( ) 오전 10 30 , 통영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

 

이날 친환경무상급식지키기 통영운동본부 ( 상임대표 윤선화 ) , 무상급식 원상회복이 정답이라며 , 서민자녀교육지원사업과 그에 따른 조례 폐기 , 통영시의회 예비비 35 억 원과 서민자녀교육사업 시비 17 5 천만원으로 무상급식예상을 편성 집행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

 

서민자녀교육사업 폐기 하고 !!

무상급식 예산편성 집행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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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무상급식지키기 통영운동본부는 현제 상임대표 현재 5 명으로 윤선화 씨를 비롯한 김윤경 , 황윤석 , 이동호 , 전복순 씨와 한점순 이둘선 백주희 씨를 포함한 실무팀 15 명이 구성돼 주요 활동을 하고 있으며 , 통영시관내 초등학부모회 대표와 초 고 학부모 , 그 밖에 함께하는 시민사회단체와 통영생협아이쿱 , 어린이책시민연대 , 통영교육희망네트워크 , 여성장애인연대 , 한국농민연합 , 참살기좋은마을만들기연구회 등 많은 학부들이 SNS 와 인터넷온라인상으로 활동하고 있다 .

 

아래는 오늘 발표한 기자회견 전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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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회견문

 

무상급식은 원상회복이 정답이다 .

 

서민자녀교육지원사업 폐기하고 , 무상급식 예산 편성 집행하라 .

 

무상급식 파행을 일으킨 홍준표 도지사 거수기 노릇하는 안하무인 새누리당 도의원들은 학부모들에게 사과하고 선별적 중재안을 폐기해야 한다 .

 

새누리당 도의원들은 3 19 일 무상급식지원 예산을 중단하고 서민자녀교육지원 조례를 만든 당사자이다 . 또한 선별적 무상급식 중재안은 홍준표 도지사와 새누리당이 도민들과 학부모들의 무상급식에 대한 요구를 회피고 무상급식 중단이라는 파행의 책임을 도교육청으로 돌리기 위한 술책일 뿐이다 .

 

무상급식 원상회복의 의지를 밝힌 박종훈 교육감에게 책임을 운운할 것이 아니라 전국에서 유일하게 무상급식이 중단된 지역으로 만든 경남도지사에게 따져 물어야 한다 .

 

우리는 부모들이 잘 살고 못 살고를 떠나 함께 막는 밥 , 차별 없는 평등밥상은 계속되어야 한다고 외치고 , 기자회견을 통해 밝혀왔다 .

 

새누리당 도의원들은 더 이상 적반하장 하지 말고 , 어느 누구도 원하지 않는 선별적 중재안을 폐기하라 . 도민을 무시하고 안하무인으로 도정을 펼치는 도지사와 그를 따르는 도의원들은 고통의 나날을 보내고 있는 도민들에게 사과하라 !

 

졸속적으로 추진된 서민자녀교육지원사업과 조례는 폐기해야 한다 .

 

서민자년교육지원사업은 경남도가 무상급식 지원비 643 억원을 전용하기 위해 만든 졸속사업이다 .

 

서민자녀교육지원사업은 경남도교육청의 사업과 유사 , 중복성이 많아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는 사업이며 , 4 만원의 서민자녀교육지원금을 위해 복잡한 증빙서류를 챙겨 자신의 경제 상황을 공개하고 저소득층임을 직접 증명해야 하는 빙인권적인 사업이다 .

 

학생의 가정환경과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행정 편의주의사업이다 . 반행정적이고 , 비교육적인 서민자녀교육지원 조례를 통영시의회는 지난 4 월 제 162 회 통영시임시회에서 상임위원회에 상정하지도 않고 보류했다 .

 

지방재정법 개정으로 2016 년부터는 조례제정 없이는 사업을 지원 할 수 없다 .

 

올해만 조례제정 없이 사업이 가능하다는 의미이다 . 단기 6 개월짜리 선심성 사업인 서민자녀교육지원사업비는 삭감해야 한다 .

 

홍준표 도지사 대통령출마용 사업인 서민자녀교육지원조례는 폐기하고 , 무상급식 원상회복 하라 .

 

통영시장 , 통영시의회는 예비비 35 억과 서민자녀교육지원사업 시비 17 5 천만 원을 무상급식 예산편성 , 집행하여야 한다 .

 

밥은 하늘과 같다는 말과 같이 하늘을 혼자서 가질 수 없듯이 , 밥 또한 모두의 것이며 , 그 행복 또한 나누어야 한다 .

 

김동진 시장은 홍준표 도지사의 소중한 우리 아이들의 밥그릇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것에 부화뇌동하지 말고 통영시의 초고 결정권자로서의 아이들의 미래를 책임지는 정치인의 모습을 보여주기를 바란다 .

 

통영시의회는 통영시민의 대변하는 기관으로써 통영시민의 민심을 제대로 읽고 , 아이들의 차별 없는 평등밥상을 지켜주기 바란다 .

 

새누리당 도의원들의 차별적인 소득별 선별적 중재안 폐기하라 !

통영시장 , 통영시의회는 선심성 사업 서민자녀교육지원사업 폐기하라 !

통영시장 , 통영시의회는 무상급식지원 예산 편성 집행하라 !

 

 

2015 2 12

 

친환경무상급식지키기 통영운동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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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gsi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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