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무상급식 지키기 통영운동본부 기자회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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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무상급식 지키기 통영운동본부 기자회견 개최

김미화 기자  | 입력 2015-05-08 오후 03:43:53  | 수정 2015-05-08 오후 03:43:53  | 관련기사 37건



도의회 ( 새누리당 ) 의 선별적 중재안 거부한 박종훈교육감 지지와 무상급식 원상회복 제안에 홍준표도시자 응답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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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오전 , 죽림 통영교육지원청 앞마당에서는 친환경무상급식 지키기 통영운동본부 소속 통영지역 학부모 대표들이 나서 경남도의회의 선별적 중재안을 거부한 박종훈 교육감의 입장을 지지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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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기자회견장에 참가한 학부모들은 선별적 중재안 거부와 함께 어려운 여건 속에 무상급식회복을 위해 추가 재원 161억 원을 마련해 급식 정상화 제안을 마련하는 등 박종훈 교육감의 학교급식비 지원 원상회복을 위한 책임 있는 모습을 환영하는 분위기였다 .

 

우리 학부모는 책임지는 교육감을 지지하며, 사회적 합의로, 우리의 세금으로 이루어지는 무상급식은 중단 없이 지속되어야 합니다.”

 

학부모들은 일제히 이제는 홍준표 지사가 대답할 차례입니다. 불법정치자금 수수 의혹으로 검찰 소환을 수사를 받는 홍 지사는 더 이상 아이들 밥그릇을 개인적 정치 욕심에 이용하지 말고, 차별없는 병등밥상 아이들에게 돌려주기를 바란다 고 호소했다 .

 

아래는 기자회견 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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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도의원들의 차별급식 중재안을 거부한 박종훈교육감을 지지한다 .

도교육청은 무상급식을 지키기 위해 고통을 분담하는 성의를 보였다 .

도민과 도교육청의 무상급식 원상회복 제안에 홍준표 도지사는 응답하라 !

 

무상급식중단이라는 말도 안 되는 사태를 애초에 만든 사람은 홍준표 경남도지사이다 .

무상급식중단 사태를 만든 서민자녀교육지원조례를 통과시킨 사람들은 명백하게도 새누리당도의원들이다 .


무상급식을 중단한 도지사는 공공의료인 진주의료원 폐원 , 불통 , 독단 , 편 가르기 , 도민무시 등으로 도지사 자질도 의심케 하더니 이제는 불법정치자금 수수의혹으로 어버이날인 오늘 검찰 소환조사를 받는 경남을 우습게 만드는 꼴이다 .

 

아이들 교육에 차별이 웬말이냐 , 무상급식을 계속해야한다는 도민의 뜻과는 조금치도 가까워지지 않은 중재안을 낯 두껍게도 중재안이라고 내놓으며 도민을 우롱한 도의회는 지금 어떤 모습인가 ? 70% 50% 이야기하며 이만큼이라도 주는 게 어디냐고 우리 도민의 돈을 가지고 자신들이 생식을 내는 모습으로 학교까지 드나들고 있다 .

 

이렇게 무상급식중단이후 6 개월 동안 무상급식 원래대로 를 외치고 있는 학부모들이 지칠 줄 모르는 목소리와 이야기에 어느 누구도 책임 있는 답을 주지 않는 상황이었다 .

 

그런 가운데 어제 5 4 4 시 박종훈경남교육감이 도의회 중재안수용거부의사를 천명한 것은 경남교육의 책임자로서 학부모들에게 무상급식의 지속을 위한 희망을 보여준 책임 있는 답으로서 환영한다 .

 

뼈를 깎는 고통을 감수하면서도 추가재원을 만들어 올해만이라도 무상급식을 계속 할 수 있도록 제안하겠다는 것에 대해서도 고통을 분담하는 책임지는 모습과 무상급식은 지속되어야 한다는 강한 의지를 보어준 것으로 환영한다 .

 

이후에 학부모까지를 구성으로 하는 사회적합의기구로서의 협의체 제안도 무상급식이 경남도나 경남도의회 , 경남도교육청의 의지만이 아니라 사회적 합의로서 그 인식을 갖고 있다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으며 , 학부모를 주체적 참여자로 받아들이는 교육철학도 환영하는 바이다 !

 

이제 경남도지사는 경남도 전체예산의 0.37% 밖에 안 되는 급식지원예산 , 그 돈마저 비율을 줄여 줄 테니 무상급식을 계속할 수 있게 지원 해달라는 도교육청의 제안에 답해야 한다 ! 이 모든 사태를 만든 사람 , 학부모의 외침에 한 번의 성의 있는 답변조차 없는 사람 , 도민에게 자랑이 아니라 부끄러운 모습만 보여준 사람으로서 책임 있는 사과 후 책임지는 사퇴도 촉구하는 바이다 !

 

또한 더 이상 통영시장은 경남도를 핑계 삼으며 무상급식에 관한 일들을 미루지 말고 , 서민자녀교육지원사업이라는 조례도 없이 집행하려는 졸속사업을 철회하고 , 통영의 무상급식을 원상회복시킬 무상급식지원예산부터 편성하라 !

 

박종훈교육감의 무상급식 원상회복 의지를 환영한다 !

경남도의회는 무상급식을 원상회복할 예산을 확보하라 !

통영시장은 무상급식지원예산 우선 편성하라 !

홍준표 도지사는 무상급식중단사태에 대해 사과하고 사퇴하라 !

 

2015 5 8

통영지역 학부모 대표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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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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